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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제2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 현장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제3회 2018 장진호전투영웅 추모행사'를 하루 앞두고 있다.
68년 전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한 전투영웅들에 대한 '존경‧치유‧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는 "어떤 이의 희생이 또 다른 어떤 이의 생명으로 연결됐다면, 살아남은 이는 자신을 위해 희생한 사람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다. 이번 제3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6·25 참전 연합군을 기리는 숭고한 행사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 많은 이들에게 뜻 깊고 기억에 남을 추모행사가 될 것"이라고 이번 추모행사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운 11만 무공수훈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개최되는 이번 추모행사에는 국가보훈처장과 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전했던 미국 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이 기억해야 할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에 함께하게 됐다고 알렸다.
개최를 하루 앞둔 '제3회 2018 대한민국이 기억해야 할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13시 30분에 시작해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보다 다채롭게 준비된 이번 제3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는 제1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되어, 해병대 군악대, 미8군 군악대,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한 뮤지컬 배우 윤태호, 소리꾼 김나니가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게 된다.
[팸타임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