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에 보기 좋은 뮤지컬을 소개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글날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극장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공휴일에 보기 좋은 뮤지컬들을 추천한다.

▲뮤지컬 1446(출처=HJ컬처)

1446

기간: 10/ 5~ 12/ 2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풀어냈다.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박물관 이용 증빙시 전석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료 관객들에게 한글날 기념 뱃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웃는 남자

기간: 9. 5~ 11. 04

장소: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인 '웃는남자'가 원작인 뮤지컬 웃는 남자는 박효신, 수호, 박강현, 정선아, 신영숙 등의 막강한 배우진과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개막 4주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1월까지 연장돼 더욱 길게 만날 수 있다.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기간: 8. 1 ~ 10. 28

장소: 아트원씨어터 2관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쉬는 날 보기 좋은 따뜻한 극이다. 또한, 여성 노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관객들에게 신선하다는 평과 함께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 엠마의 잊혀진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신이 잊고 있던 추억을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마틸다

기간: 9. 8 ~ 2. 10

장소: LG아트센터

뮤지컬 마틸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미 영화로도 나온 마틸다는 최초로 비영어권 국가에서 초연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들도 함께 볼 수 있어 가족끼리 보기 좋은 뮤지컬이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출처=컬쳐마인)

오디너리데이즈

기간: 9. 8~11. 4

장소: 대학로 자유극장

뮤지컬 오디너리 데이즈는 평범하지만 관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90분간 노래로만 이루어지는 '송 스루' 형식을 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으며 뉴욕에 가지 않더라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