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맛집 '하면옥' 가을 별미 해물육수 냉면 선보여
2018-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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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맞아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로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거제에는 가을바다를 즐기러 찾아온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거제는 산과 바다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거제도 여행코스로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비롯해 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 지심도 등 수 많은 관광지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내에 위치한 모노레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계룡산 상부를 잇는 왕복 3.6km, 운행시간 왕복 50분로 국내 최장으로 거제 시가지는 물론 멀리 남해 바다까지 조망이 가능해 색다른 거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거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으로는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하면옥'이 있는데,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해물육수 냉면이 대표메뉴로 유명하다. 사골육수를 푹 고아 청정해역에서 잡은 신선한 해물과 48시간 동안 정성껏 우려낸 해물육수를 더해 시원함이 일품이다. 일반 냉면과는 달리 조미료나 첨가제에 맛을 의존하지 않아 담백한 해물냉면 육수가 특징이다.
거제 맛집 '하면옥'은 우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음식을 젊은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감각적인 트렌드와 아늑한 카페 분위기를 접목해 편안함과 깔끔함,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