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막걸리와 파전의 주문량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이번 주말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오는 날 생각나는 대표 음식 부침개 3대장, 빈대떡과 파전 김치전 레시피를 확인해보자. 특별한 전 레시피를 찾는다면 초간단으로 완성되는 백종원표 만두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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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맛집, 녹대빈대떡 레시피(출처=KBS2생생정보) |
재료 : 깐 녹두 5컵(1kg), 물 2L, 대파 2대, 김장 김치 1/4, 숙주 300g,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큰술, 후추 1/10큰술, 으깬 참깨 1큰술, 간 삼겹살 300g
1. 시중에 판매 중인 깐녹두를 주걱으로 저어주며 찬물에서 1시간 불린다
2. 불린 녹두를 여러 번 헹군 뒤 남은 껍질을 제거해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3. 믹서에 불린 녹두 10컵과 물 2컵을 넣고 갈아준다
4. 물 5컵을 끓여 숙주 300g을 넣고 센불에서 20초 동안 데친다
5. 대파, 김치는 먹기 좋게 썬다
6. 삽겹살에 숙주, 소금, 다진마늘, 후추, 참기름, 참깨를 순서대로 넣고 버무려 고기에 밑간 한다
7. 대파, 김치, 데친 숙주와 고기를 넣고 잘 버무린다
8. 간 녹두 1kg에 버무린 재료를 넣고 물 3컵 반을 추가해 반죽한다
9.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 불로 줄인 후 녹두 반죽을 올린다
10. 한 쪽 면을 3분 동안 익히고 뒤집어서 반대쪽도 2분 동안 익힌다
11. 속까지 잘 익도록 반대떡에 홈을 파놓는다
12. 뒤집어 가며 양면 1분 동안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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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만두전 레시피(출처=tvN'집밥백선생') |
재료 : 냉동만두, 밀가루(부침가루) 1숟갈, 물 반 컵(종이컵 기준), 송송 썬 파
1. 팬에 냉동만두를 올리고 식용유를 두른다
2. 밀가루 1숟갈을 물 반 컵에 잘 푼다
3. 냉동만두를 올린 팬에 골고루 투하한다
4. 송송 선 파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 익혀준다
5. 어느정도 익으면 접시에 그대로 올린다
6. 접시 맞은편에 비슷한 크기의 접시를 붙여 반대로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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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김치전 만드는 법(출처=tvN'집밥백선생') |
재료 : 김치, 부침가루, 고춧가루, 설탕, 식용유
1. 김치를 가위로 잘게 썬다
2. 김치양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침가루를 넣고 섞는다
(반죽을 질게해야 센불에 바삭하게 튀길 수 있다)
3. 고춧가루를 추가해 색감을 준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조금씩 추가한다
재료 : 오징어 3마리, 조갯살 1kg, 알새우 500g, 찹쌀가루 2컵, 밀가루 2컵, 소금, 식용유 3큰술, 쪽파 반 단, 달걀물 1개 반, 청양고추 적당량, 홍고추 적당량
양념장 재료 : 청고추 1큰술, 홍고추 1큰술, 쪽파 1큰술, 진간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시마물 4큰술, 깨 적당량, 참기름 2큰술
1. 오징어 3마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손질한 오징어 3마리, 조갯살 1kg, 알새우 500g에 찹쌀가루 9큰술을 뿌린다
3. 밀가루 2컵, 찹쌀가루 1컵, 소금 적당량, 물 반 컵을 넣어 걸쭉하게 반죽한다
4.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른 후 쪽파를 올린다
5. 반죽을 얇게 얹고 해산물을 올린다
6. 해산물 위로 다시 반죽을 뿌린 후 달걀물을 골고루 올린다
7. 홍고추, 청양고추 적당량을 올린 후 뒤집는다
8. 달걀물을 골고루 올린 후 한 번 더 뒤집는다
9. 양념장 재료를 한데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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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감자전 만드는 법(출처=tvN'집밥백선생') |
재료 : 감자 3개, 소금 반스푼, 부침가루 1.5스푼, 후추 약간, 식용유
1. 감자 3개는 껍질을 벗겨 채 썬다
(껍질 벗긴 감자는 물에 담가 냉장실에 보관하면 변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채 썬 감자는 물에 살짝 헹궈 채반에 밭쳐 물기를 뺀다
(전분기를 없애기 위해 물에 헹군다)
3. 물기를 뺀 감자는 볼에 담아 소금 반 숟갈, 부침가루 1숟갈 반(감자 1개 당 반 숟갈), 후춧가루 3번 톡톡을 넣고 잘 섞는다
4.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원하는 크기대로 반죽을 올린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익고 있다는 증거, 감자는 익을수록 투명해진다)
추가.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을 함께 넣어 반죽하면 더욱 별미 감자전이된다. 뒤집다 군데군데 생긴 빈 공간은 달걀로 채워 뚜껑을 닫고 익혀준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