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4계절 따뜻한 날씨의 이국적인 풍경의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사에 주목해보자. 10월 가볼만한 해외 여행지를 추천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가며 동남아 여행지 인기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여행지로도 꼽힌 태국은 수도인 방콕, 파타야, 푸켓 등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도시로 유명하다. 태국으로의 2박 3일, 3박 4일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방문할 도시를 미리 정해 그 도시의 명소를 찾아가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방콕의 새벽 사원이라고도 불리는 '왓 아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상업의 중심지 '방콕' 자유여행 코스 추천

방콕은 예로부터 상업의 중심지로 번영한 곳으로 쇼핑과 관광을 위해 매년 많은 사람들이 항공권을 구매해 여행을 떠나는 곳이다. 방콕 자유여행의 명소로는 방콕 왕궁에서 1킬로미터 떨어진 방람푸 시장 근처에 형성된 거리인 방콕 '카오산로드' 가 있다. 또한 완공 후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방콕의 '새벽 사원'이라고 불리는 '왓 아룬' 역시 다양한 색상의 사기, 자기로 장식되어 아름다운 위용을 뽐내고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타이 왕궁 뒤쪽에 위치한 방콕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원인 '왓 포'도 추천한다. 본당 화랑에는 많은 394구의 불상이 있으며 사원안에는 찬란하고 거대한 불탑과 91개의 작은 체디가 있다.

▲ 파타야에 위치한 '아유타야'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휴양지의 여왕 '파타야' 자유 여행 코스 추천

방콕에서 차로 2시간 가량을 달리면 만나게 되는 파타야는 동남아 특유의 분위기를 갖춘 푸켓과 활기 넘치는 방콕의 분위기가 뒤섞인 듯한 매력 넘치는 곳이다. 파타야 농눅 빌리지는 200만평의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열대 정원으로 식물원 중에서도 아시아 내에서 손꼽힐 정도다. 다양한 선인장이 있으며 난초와 더불어 수많은 종류의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아유타야는 다양한 왕궁과 요새, 대문, 사원이 있어 유적지를 구경하기에 좋다.

▲ 경치 좋은 전망대로 유명한 '푸켓 전망대'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투명한 바다가 기다리는 '푸켓' 자유여행 코스 추천

푸켓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쇼핑과 외식, 수상스포츠 삼박자가 두루 갖춰진 여행지다. 팡아만과 올드라운, 빅 부다, 왓찰롱 사원과 푸켓 사원, 푸켓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푸켓의 팡아만 해양 국립공원은 지각변동으로 생성된 15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푸켓의 명소다. 특히 종유 동굴이 많아 카약을 타고 동굴을 탐사하는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팸타임스=이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