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애플이 호기롭게 출시한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가 초반부터 충전문제에 이어 통신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이런 곤란을 겪고 있다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불만을 토로한 한 소비자는 "기존 아이폰7은 5GHz 와이파이망에 접속할 때 전혀 문제가 없었다"면서 "아이폰XS로 바꿨는데 안테나가 2개만 뜨거나 와이파이를 잡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망스럽다.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고쳐주길 바란다"는 뜻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집안에서 아이폰8을 썼을 때 LTE망 안테나가 1~2개 뜨고 통화나 동영상을 볼 때 끊기는 일이 없었다. 그런데 아이폰 XS를 썼더니 안테나가 아예 뜨지 않거나 기지국을 찾고 있다는 표시가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심지어 이 소비자는 "가입한 통신사에 가서 새 폰을 바꿨는데도 똑같은 증상을 보였다. 화면은 마음에 들지만 이런 문제가 계속된다면 아이폰8플러스도 다운그레이드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서 애플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통신감도와 충전문제가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에 따라 사안의 무게감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애플은 아 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 11'을 'iOS 12'로 업그레이드 한 바 있기에, 만약 하드웨어 문제라면 리콜을 하거나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갤럭시 시리즈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더욱 굳어지자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인 '슈퍼폰'에서는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특가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신사 지원금 외에 자체적인 추가할인을 적용하여 갤럭시S9 20만원대, 갤럭시S8 9만원대, 갤럭시노트8 30만원대, 갤럭시노트9 60만원대로 이전보다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삼성 프리미업급 모델뿐만 아니라 LG 제품인 V30, G7 씽큐(ThinQ)의 가격 또한 특가로 진행 중이다. 구입 가격은 V30 할부0원, G7은 10만원대로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다.

특히 V30 가격은 최저가로 진행 중이며 블랙. 블루. 바이몰렛. 로즈 등 선호하는 색상 모두 준비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중저가 보급형으로 할부금없이 구입할 수 있는 모델로는 아이폰6S, 갤럭시A8 스타, 갤럭시와이드3, LG X5 등이 있으며 가장 인기가 있는 아이폰6S는 12개월 약정으로 할부금 없이 구입이 가능하여 저요금제와 짧은 약정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구입량이 많다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슈퍼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