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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포인트 1만점부터 ATM 출금이 가능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늘(1일)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용카드 및 신용카드 소유자라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에서 카드사 잔여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참여 카드사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카드, 현대, KB국민, NH농협, 한국씨티은행, 우리카드 등이다. 스마트폰 앱 '카드포인트조회'에서도 한 번에 조회가능하다. 통합조회를 이용할 경우 아이핀인증 또는 카드인증을 통해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카드포인트란 회원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용금액 및 카드 사용처에 따라 일정포인트를 적립,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카드사별로 상이하나 보통 제휴가맹점 및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마일리지로 전환 받을 수 있다. 카드포인트 유효기간은 통상 5년이다.
개정된 약관에 따라 카드 회원은 카드 포인트를 결제대금으로 사용하거나 1만원 이상일 경우 현금인출기(ATM)에서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선 일정 금액 이상을 모으거나 제휴 맺은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카드포인트는 현금으로 인출해 사용하거나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자체 쇼핑몰에서 물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카드 결제대금으로 이용하거나 항공 마일리지 전환도 가능하다. 포인트를 기부하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