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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2018(출처=한국관광공사) |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개천절, 100%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루짜리 연휴인 만큼 1박2일 여행, 2박3일 여행은 엄두가 안 난다. 고민 끝에 당일치기 여행 겸 서울 인근 가을여행지를 물색하려는 당신. 색다른 개천절 연휴를 위한 2018 10월 가을 축제를 추천한다. 서울·경기·인천 드라이브 여행도 좋지만, 일 년 중 가을밖에 느낄 수 없는 국내 축제 모음이 당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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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수도권 인근 가을 축제를 찾는다면 경기도 안성시로 가자.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이색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전통마당극과 세계민속공연은 물론, 가을저녁 연회마당, 한복체험, 맨손물고기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어름산이 줄타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가기 좋은 가을 축제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는 2일부터 오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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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개천절 경상도 있을 이들에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추천한다. 열린 음악회는 물론, 각종 퍼포먼스로 감흥을 되살릴 수 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골든벨 등 경연 대회도 마련된다. 전통 잔치 마당, 기산국악제전 등 다양한 행사도 예정됐으니 자연과 힐링의 도시 산청에서 가을 축제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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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려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장으로 가자.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 풍경이 일품이다. 초혼점등식, 유등 띄우기 체험, 유람선 타기 체험 등 다양한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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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출처=한국관광공사) |
관광과 역사의 도시, 안동축제도 개천절에 가볼 만한 축제 코스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난 9월 마지막 주부터 진행 중이다. 축제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12개 중요무형문화재단체 공연이 이뤄진다. 세계탈놀이경연대외, 탈 만들기, 탈춤 따라 배우기 등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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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출처=한국관광공사) |
이번 개천절 지난 뒤 열리는 가을 축제 리스트도 소개한다. 목포항구축제(10.05~10.07)에서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 버금가는 불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10.05~10.07)에서 아름다운 수원의 가을 야경을 감상해보자. 강원도 정선아리랑제(10.06~10.09), 제주 서귀포 칠십리축제(10.05~10.07), 이태원 지구촌축제(10.13~10.14), 부산불꽃축제(10.27), 강화인삼축제(10.20~10.21)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대표 가을 축제들이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