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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대표 송광호, 이하 부산아쿠아리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아동 45명을 초대해 아쿠아리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부산아쿠아리움 관람, 아쿠아리스트와의 만남(직업소개 및 간단한 퀴즈), 선물 증정식,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일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부산아쿠아리움을 운영하는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이 2008년 설립한 어린이 환우들을 돕는 자선단체 '멀린 매직 원드(Merlin's Magic Wand)' 활동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와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관광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으며, 아이들의 정서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7월에도 부산 고신대병원에 어린이 환우 전용 놀이 공간 '멀린 매직 스페이스'를 개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CSR) 활동을 진행 중이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송광호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2001년 11월 개장 이래 1,700만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한 부산 및 경남 지역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250종,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또,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 개의 다양한 관람존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교육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가족형 전시 콘텐츠를 선사하는 세계 최대의 아쿠아리움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