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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으로 오인하는 실금관련피부염, 기저귀만 바꿔도 예방 가능

이건영 2018-10-01 00:00:00

몰리케어, pH 5.5 밸런스 적용해 실금관련피부염 개선 가능

욕창으로 오인하는 실금관련피부염, 기저귀만 바꿔도 예방 가능
성인용 기저귀 '몰리케어'

가정에서나 요양병원에서 와상환자를 돌볼 때 대소변관리가 가장 힘든 관리 중 하나다. 와상환자는 거동이 불편해 24시간 기저귀를 사용해야 한다.

생식기 주변의 피부가 대소변에 오랜 시간 노출되고 공기가 차단된 습한 환경이 지속되다 보면 기저귀 발진이라고 불리는 '실금관련피부염(Incontinence Associated Dermatitis : IAD)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한 노화된 피부는 실금관련 피부염에 더욱 취약하다.

또한, 초기단계 욕창과 실금관련피부염(IAD) 감별이 어려워 욕창으로 분류해 잘못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금관련피부염(IAD)과 욕창은 발생기전부터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실금관련피부염(IAD)은 실금에 의한 피부염증이고, 욕창은 장시간 지속되는 압력 때문에 뼈 돌출부위와 외부표면 사이의 내부 조직이 괴사된 것이다.

실금관련피부염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부터 시작되는 반면, 욕창은 피부밑 하부 조직 내부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손상이다. 따라서 실금관련피부염은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욕창 및 이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환자의 안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비용 효과적 측면에서도 피부염 치료 비용을 감소할 수 있다.

해당 피부염은 욕창과 달리 인식이 낮고 초기 욕창과 구분이 어려워 의료진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근본 원인이 피부 보호막(약산성막)의 손상이므로, 건강한 피부의 pH 5.5를 유지 시켜 피부보호막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기저귀를 바꾸는 방법이다.

이 가운데 오랜 시간 지속 가능(Long-lasting) 기능을 갖춘 '성인용 기저귀 몰리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유럽 최대 메디컬그룹인 하트만사가 개발 및 공급하며 pH 5.5 밸런스 테크놀로지를 적용시킨 유일한 성인용 기저귀이다. 연구를 통해 실금관련피부염(IAD)을 예방하고 개선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욕창으로 오인하는 실금관련피부염, 기저귀만 바꿔도 예방 가능
사진제공=몰리케어

몰리케어에 따르면 21일 동안 실금관련피부염으로 고통받는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1주 후 1명의 환자가 완치되었다. 2주 후에는 3명의 환자가 치유되었고, 3주 후 8명의 환자는 더 이상 피부 병변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후 시험참가자 12명 전원이 호전되었다.

한편, 몰리케어의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및 프리미엄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몰 주문이 서툰 소비자를 위해 전화 주문 상담으로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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