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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과 증상·치료법…"대장증후군에 좋은 식습관은?"

김민지 2018-09-28 00:00:00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과 증상·치료법…대장증후군에 좋은 식습관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픽사베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바이러스, 상한 음식을 먹고 세균에 감염된 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한 뒤 뱃속이 불편하면서 통증, 변비, 설사가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방문해도 원인을 찾을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과 유형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 복통, 잦은 배변, 복부팽만, 잦은 트림, 방귀 등을 일으키며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만성복통과 변비를 호소하는 변비형은 대장 운동을 통해 변을 배출하지 못해 팽만감 외에도 만성적인 복통을 돈반한다. 특히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설사형은 평소 긴장을 하면 설사를 하게 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3~4일 설사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설사와 변비 두 가지 증상이 나타나면서 탈수를 느끼는 경우, 배안에 가스가 차고 포만감이나 팽만감을 느끼는 경우 등이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과 증상·치료법…대장증후군에 좋은 식습관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사진출처=픽사베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예방, 치료법으로는 일상생활의 패턴을 바꾸는 것이다. 과민 대장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긴장감, 폭식, 커피나 담배, 탄산음료나 기호식품을 남발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을 느꼈다면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제대로 조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평소에 장에 좋은 영양제, 유산균, 비타민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면역력을 향상하여야 한다.

다음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식습관이다. 우선 쌀밥을 비롯해 빵, 단당류의 정제된 음식은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 사과 등은 장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담배, 술, 커피 장에 자극이 될 만한 기호식품은 삼가며 과식은 줄이고 칼로리가 높은 식사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과도하게 장으로 들어가 무리를 주고, 장에 피로감을 줘서 설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육류의 섭취량을 줄이고 햄, 육가공품 섭취를 삼가자.

[팸타임스=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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