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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고들빼기 김치(출처=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 |
가을 제철인 고들빼기는 독특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김치를 더욱 새롭게 즐기고 싶다면 TV조선에서 방영된 '살림9단의만물상'의 고들빼기 김치 레시피를 통해 고들빼기 김치를 담가보는 것은 어떨까?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고들빼기의 효능과 손질까지 더욱 자세히 알아보자.
재료 : 고들빼기 10단, 쪽파, 통깨 약간, 양념장, 절임물)
(양념장 : 양파 1개, 바나나 2개, 마른고추 2줌, 고춧가루 3컵, 멸치액젓 1컵, 새우젓 2스푼, 간 마늘 3스푼, 쪽파 1줌, 물엿 1컵
(절임물 : 물 20컵, 소금 2컵, 바나나 2개)
1. 뿌리를 손질한 고들빼기를 절임물에 넣고 3시간동안 둔다. 3시간 절인 고들빼기를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양파 1개에 바나나 2개, 마른고추 2줌을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3. 믹서에 간 재료에 고춧가루 3컵, 멸치액젓 1컵, 새우젓 2스푼, 간마늘 3스푼, 쪽파 1줌, 물엿 1컵을 넣고 함께 섞어준다.
4. 절여서 물기를 뺀 고들빼기에 양념장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서 버무려준다.
5.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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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는 항산화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고들빼기에 들어있는 토코페롤이라는 효능은 항산화작용을 원활하게 해준다. 따라서 암예방과 노화진행을 막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항암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데 이는 고들빼기에 들어있는 퀴논리덕타아제라는 성분 때문이다. 또 고들빼기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눌린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준다. 몸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일 경우 혈관에 지방이 생기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고들빼기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줘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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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들빼기는 손질이 중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고들빼기는 야생에서 자라기 때문에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요리에서 모래가 씹힐 수 있다. 따라서 잔뿌리를 제거하고 잎과 뿌리, 연결 부위의 묵은 때를 긁어낸 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한, 손질한 고들빼기를 소금물에 담가두면 쓴맛을 제거할 수 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