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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커플로 연결된 정재호와 송다은 (출처=채널A 홈페이지) |
하트시그널 2의 공식 커플인 정재호와 송다은이 결별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방영된 하트시그널2에서 젊은 CEO를 인증한 정재호는 지속적으로 송다은에게 구애해 커플로 이어졌다. 이후 최종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 매칭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7월 18일에 정재호는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연인인 송다은과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둘의 여전한 사랑을 인증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하트시그널2 팬들이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한 결과 서로 SNS 팔로워를 끊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재호와 송다은 커플의 결별설이 떠돌았다. 정재호가 인스타그램에 힐링 상담소를 열어 누리꾼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겠다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이에 여자친구인 송다은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심리는 뭔가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는 곧 삭제됐지만 이미 댓글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이 둘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짐작했다. 특히 송다은의 댓글을 통해 하트시그널 시즌2 팬들은 혹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여자 출연자와 연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두 사람이 최근 다퉜고 이 때문에 당분간 서로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으나 정재호가 직접 "동성친구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사소한 문제로 다퉈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결별이 아닌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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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이 반려견과 함께 셀카를 찍었다 (출처=송다은 인스타그램) |
하트시그널 시즌2는 김현우, 임현주, 오영주, 김도균, 이규빈, 김장미 등의 출연자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재호와 송다은처럼 김현우와 임현주도 커플 매칭에 성공했으나 이후 하트시그널 시즌2 비하인드 스토리에 출연한 임현주가 '김현우와 서로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말해 둘의 관계가 정리됐음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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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는 아스테라의 대표다 (출처=정재호 인스타그램) |
정재호는 아스테라의 대표로 블록체인 기반 생체데이터 플랫폼 '아스테라'를 개발 중이며 스마트 체중계를 판매하고 있다. 송다은은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하트시그널 시즌 2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