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가면 많은 문화재를 볼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안동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회마을같은 유형문화재도 있지만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화전싸움 등 많은 무형문화재가 전승되기도 했다. 또한,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은 낙동강과 태백산맥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28일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안동의 가볼만한 곳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일시: 9월 28일~10월 7일

장소: 안동 탈춤공원, 시내일원

주최 및 주관: 안동시, 안동축제관광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육성축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한국 탈춤뿐만 아니라 △외국 탈춤 △ 탈놀이대동난장 △마당극 △안동민속축제 △하회마을전통마당 △전시 △ 자유참가작공연 △참여체험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있다. 또한, 축제에 원활하게 올 수 있도록 교통편과 투어버스 안내를 볼 수 있으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가고 싶다면 교통편을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월영교는 야경이 아름답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안동가볼만한곳

1. 하회마을

낙동강 하류에 있는 하회마을은 아직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마을 곳곳에 고택과 초가집들을 볼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객들도 자주 찾고 있다.

2. 부용대

부용대는 태백산맥 끝자락에 해당하며 산 끝의 기암절벽 아래에 낙동강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부용대의 정상에 오르면 낙동강이 둘러싼 하회마을 전체의 전경을 볼 수 있다.

3. 월영교

월영교는 밤이 됐을 때 비추는 조명의 모습이 아름답다. 또 다리를 비추며 물그림자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손꼽힌다.

4.병산서원

병산서원은 서원이 산을 병풍으로 두른 것 같은 모습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자연과의 조화가 어우러져 있어 건축학도의 순례지로도 불리고 있다.

5.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 가면 다양하고 고운 색의 공예품들이 전시돼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시공간 외에도 판매공간이 마련돼있고 10개 이상의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