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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은 황제의 보약이라고 불렸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황제의 보약이라고도 불리던 공진단은 원기회복에 좋아 만성 피로회복제로 쓰인다. 이번 추석 선물로도 인기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선물로 손꼽히고 있다. 옛날부터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공진단의 효능과 부작용을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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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은 간의 기능을 돕는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공진단은 현대의학적으로 간의 기능을 돕고 호르몬, 자율신경,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각종 원인으로 인해 기력이 약해진 경우, 이를 보충해주며 저하된 면역력을 키운다. 따라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면역력이 낮아지는 최근 시기에 섭취하기 적합하다. 또 피로를 풀어주며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비염이나 각종 수면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역류성 식도염 등 스트레스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알콜성 간손상회복 △항피로 △항산화 △허약증 및 불면증 개선 △치매 예방 및 개선 △인지력 및 기억력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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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공진단의 흡수율을 떨어트린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공진단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부작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과다섭취에 의한 과민반응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장애를 불러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피로회복을 위해 공진단을 구입할 경우 공진단에 들어가는 성분을 제대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공진단은 매일 하루 1회 한알씩 씹어먹으면 되는데 녹두나 카페인을 섭취하고 난 후에는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진단을 복용하기 전에는 피해야 한다. 또한, 공진단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공진단은 동물성 약재를 포함하기 때문에 냉장실에 보관해야 한다. 만약 장기보관할 경우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복용시 자연해동하는 것이 좋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감소하기 때문에 조제일로부터 권장 6개월, 최대 1년 이내에 복용해야한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