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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황미나의 데이트 장면 (출처=TV조선 홈페이지) |
그룹 코요테의 리더이자 미우새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김종민이 소개팅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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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황미나에게 고백하는 장면 (출처=TV조선 홈페이지) |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사 연애의 맛)>은 대한민국의 싱글 스타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이필모, 가수 김정훈, 구준엽 등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종민은 45세 결혼을 목표로 삼고 첫 데이트부터 심기일전했다.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데이트 상대인 기상캐스터 황미나를 확인하고 연애 감각을 높이기 위해 연애 관련 서적을 읽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황미나의 개인 SNS 계정을 찾아 게시물을 보며 평소 관심 분야 등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 소개팅녀로 주목을 받은 황미나 기상캐스터는 1993년 생으로 1979년생 김종민과 14살 차이가 난다. OBS를 거쳐 현재 TV조선 기상캐스터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뉴스 7>에서 날씨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때 인터넷방송 '한준의풋썰' MC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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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황미나가 연인이 되었다 (출처=TV조선 홈페이지) |
황미나 기상캐스터는 "남자친구에게 요리를 해준 적이 있느냐"는 김종민의 물음에 "아직 없다"며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모친이 잘 만드는 닭볶음탕을 배워 요리를 해보겠다"고 말해 김종민을 설레게 했다. 이후 김종민은 소개팅 상대인 황미나에게 꽃다발을 내밀며 "오늘부터 1일을 해줄 수 있겠니?"라고 고백했다. 이에 황미나는 "기존의 오빠의 이미지와 다른 느낌을 받았다"며 고백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방송 후 김종민 소개팅녀 황미나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종미나 커플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한편 지난해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코요테 멤버 신지는 "김종민은 외모를 많이 본다"며 "키가 크고 몸매가 좋은 스타일을 좋아하고 연예인으로는 신민아와 유이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김종민은 <연애의 맛>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자기 일을 열심히하고 신뢰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며 믿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