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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통갈치조림으로 입소문난 전라도 엄마 요리 맛볼 수 있어

이건영 2018-09-24 00:00:00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가을이 돌아왔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기 때문에 제대로 된 여름 휴가를 즐기지 못한 이들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가을 제주도는 가족과 연인들이 오름을 오르거나 올레길 산책을 하기에 더 없이 좋다. 대표적인 오름에는 제주 서부의 금오름과 새별오름, 그리고 동부의 대표 오름인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름 등이 있다.

제주도는 섬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데 특히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는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중문올레시장, 이중섭거리·미술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몰려 있다. 아울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제주 맛집 탐방이다. 최근에는 통갈치조림이 TV에 방영되면서 여행객들에게 선호받는 모습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삼거리 부근에 위치한 '기원뚝배기'도 중문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자체 개발한 황금비율의 특제 양념을 사용한 통갈치조림이 주력 메뉴다. 기원뚝배기의 통갈치조림은 싱싱한 제주산 통갈치만 사용하여 특제양념과 어우러진 독특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특히 약초를 숙성시킨 효소의 특제양념 덕분에 갈치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조림양념을 활용해 밥을 비벼 먹는 손님들도 많다.

제주도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 통갈치조림으로 입소문난 전라도 엄마 요리 맛볼 수 있어
사진제공=기원뚝배기

기원뚝배기의 4인 통갈치조림정식은 통갈치조림(대),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전복뚝배기 2개가 제공되고 있다. 6인 통갈치조림정식에는 통갈치조림(대), 갈치구이(대), 고등어구이, 옥돔구이, 성게국 3개가 차려진다.

그중에서도 통갈치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기 좋으며 술안주로도 인기다. 제주산 통갈치는 통통하게 오른 살이 많아 여럿이 함께 먹기에 부담이 없으며, 수족관에 싱싱한 낙지, 문어 등이 언제라도 준비되어 있어 원하면 갈치에 해산물을 넣은 요리도 먹을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는 기원뚝배기의 전복뚝배기는 생전복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낙지전복해물전골, 문어전복해물전골도 오랜 시간 육수를 끓여 요리해 해장 메뉴로 적합하다. 전복뚝배기와 함께 해물전골, 성게국에 들어가는 육수는 10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이며, 해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제격이다.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김치, 열무김치, 장아찌, 양념게장, 더덕무침, 북어포무침, 오징어젓갈, 갈치속젓, 과일 야채 사라다 등 제철 재료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으며, 전라도 엄마 손맛을 담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제주도 맛집을 찾는 식도락객들에게 호평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맛집 기원뚝배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술자리 손님의 안전을 위해 중문관광단지 내 숙소까지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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