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경력의 가구 장인이 운영하는 친환경원목가구 전문 '우드올렌스'가 29일 재오픈을 통해 전통을 이어가는 한편 이를 기념해 전품목에 대해 고객 감사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비염,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면역력에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모든 부속 재료를 항상 친환경, 최고의 품질을 지닌 것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재오픈 후에도 신경 써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재오픈 후에도 기존처럼 모든 가구들에 대해 사용하는 원목들은 AA등급(또는 FAS등급) 원목을 사용한다는 게 우드올렌스의 설명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무늬,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무나무(러버), 술을 담그면 물로 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성 정화 기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오리나무, 독특한 패턴과 레드 브라운 컬러톤으로 도시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카시아 나무 등이 주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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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오일은 Agbb 시험 규정에서 모든 인증을 획득한, AURO(아우로) 천연오일을 사용한다. 아우로 천연오일의 경우 식물성 원료로 제조한 제품으로 석유계 원료는 함유하지 않아 새가구증후군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폐기 후에는 땅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어 유기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순수 천연페인트이다. 우드올렌스는 이 아우로 천연오일을 3회 이상 바르고 건조시켜 가구를 마감한다.
가구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원목 부품에 대해서는 두께를 18T(mm)로 두껍게 적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아울러 150년 역사와 150여개 국가에서 최고급 품질의 하드웨어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 독일 헤펠레社의 하드웨어와 국내 시장 약 85%의 점유율과 세계 25개국으로 하드웨어 및 공구를 수출하는 국내 브랜드 MOONJU社의 정품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가구의 서랍 및 도어 여닫음이 부드럽고, 잔고장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드올렌스 관계자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원목가구를 구입하려면 원목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마감도료와 하드웨어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겉모습에 치중하여 가구를 만들지 않고 가구를 쓰는 이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정성, 마음을 함께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 정성과 마음을 이어 두 자녀가 가업승계를 이어가는 중으로 3년 품질 보증, 15년 A/S관리기간 등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