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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대책] 서울 그린벨트 남은 지역 어디?…9·21후속대책 주택공급 지역, 물량, 입주 가능 연도 알아보기 

김현지 2018-09-21 00:00:00

[부동산대책] 서울 그린벨트 남은 지역 어디?…9·21후속대책 주택공급 지역, 물량, 입주 가능 연도 알아보기 
▲아파트 전경(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지난 '9·13 부동산대책' 후속작이 나왔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값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게 요다. 논란은 불거졌다. 국토부가 공급대책으로 충분치 않을 경우,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것. 주택공급 지역 위치, 남은 서울시 그린벨트 지역 등에 관심이 쏠렸다. 9·21부동산대책의 구체적 내용을 짚어봤다.

[부동산대책] 서울 그린벨트 남은 지역 어디?…9·21후속대책 주택공급 지역, 물량, 입주 가능 연도 알아보기 
▲신규 주택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신규 주택공급 지역

서울 11곳이 공공택지 확보 예정 지역에 포함됐다. 이들 지역 중 단 2곳만이 공개됐다. 송파구 가락동의 옛 성동구치소, 개포동 재건마을이다. 이들 지역이 서울시 그린벨트인지에 대해 '성동 구치소, 개포동 재건마을 외 공개되지 않은 곳들도 그린벨트 지역은 아니'라고 한다. 서울 인근 인천 검암, 경기 광명·의왕·성남·시흥·의정부 등도 주택공급 지역이다. 정부는 수도권 신도시 4~5곳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동산대책] 서울 그린벨트 남은 지역 어디?…9·21후속대책 주택공급 지역, 물량, 입주 가능 연도 알아보기 
▲아파트(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언제부터 입주 가능한가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지구계획 수립·보상에 착수한 뒤, 오는 2021년 주택공급 개시가 목표다. 다만 21일 국토부가 밝힌 대로 이번 대책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면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도 검토될 수 있다. 이 경우, 그린벨트 해제 작업부터 지구계획 수립 등 절차가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 못 한다.

[부동산대책] 서울 그린벨트 남은 지역 어디?…9·21후속대책 주택공급 지역, 물량, 입주 가능 연도 알아보기 
▲전국 곳곳에 훼손되지 않은 그린벨트 지역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해제되지 않은 서울시 그린벨트 지역 어디?

그린벨트에 쏠린 관심은 상당하다. 그것도 높은 땅값의 서울시 그린벨트 지역이니 주목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지난 2013년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그린벨트 지역은 3,873㎢다. 이 중 수도권 그린벨트는 1417.8㎢다. 국책사업을 위해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된 지역은 송파 신도시(5.58㎢)였다. 최근 서울시 그린벨트 지역(서울시 그린벨트 현황)은 은평, 종로,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중랑, 광진, 강동, 송파, 강남, 서초, 관악, 금천, 구로, 양천, 강서 등 이들 지역 외곽인 끝자락에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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