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독특하고 이국적인 매력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북유럽 패키지 여행은 좀 더 손쉽게 북유럽의 독특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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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은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으로 가득하다(출처=픽사베이) |
북유럽 패키지 여행은 기본적으로 북유럽 국가 4개국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을 골고루 여행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각국의 매력적인 정취를 만나다 보면 아시아와 다른 유럽 지역과는 한층 다른 북유럽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북유럽 패키지 여행과 다양한 북유럽 여행의 매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북유럽은 각국별로 매력있는 여행지가 다양하다. 북유럽 패키지 여행의 손 꼽히는 매력은 역시 자연환경이다. 보통 자연환경을 즐기는 북유럽 패키지 여행 코스로는 단연 노르웨이의 피오르드가 빠지지 않는다. 노르웨이 4대 피오르드로는 송네 피오르드와 하르당게르 피오르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뤼세 피오르드가 있다. 모두 웅장한 지형과 고요하고 거대한 물길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로라 역시 북유럽 여행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스웨덴 아비스코와 키루나, 할름스타드 그리고 노르웨이 트롬쇠 등이 오로라 포인트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초행인 경우는 아비스코를 찾게 되는데 오로라는 쉽게 보기가 어려운 자연현상이라 조금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지만 신비로운 오로라를 보게 된다면 인생에 남을 수 있는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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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르드는 북유럽의 신비한 자연 지형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포인트다(출처=픽사베이) |
북유럽의 도시들은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들보다 훨씬 규모가 작고 아기자기한 편이다. 하지만 역사가 깊고 오래된 건물들이 많고 형형색색의 깔끔한 도시 경관이 매력적이다.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이나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 등에서는 다른 유럽도시들과 비교해도 고풍스럽고 개성있는 도시의 분위기에 빠져들 수 있다.
북유럽은 교외의 풍경도 고즈넉하고 조용한 편이다. 가끔 사람이 너무 없어서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인데 아무래도 북유럽 패키지 여행은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보통 북유럽 패키지 여행은 9일이나 10일 간격으로 형성되어져 있는데 각 도시의 핵심적인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어 더욱 좋다.
덴마크에서는 코펜하겐의 작은 인어상과 아말리엔보르그 궁전, 로젠버그 성이 좋은 관광포인트다. 오슬로는 바이킹의 수도인 만큼 바이킹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겠는데 오슬로 국립 미술관과 시청사가 아주 매력적이다. 비겔란 조각공원에서 이색적인 조각작품과 사진을 찍는 것도 매력적이다. 시청사는 스톡홀름 역시 매력적이다. 매년 12월 열리는 노벨상 수상자가 호명되는 것도 이 곳 스톡홀름 시청사에서다. 핀란드 헬싱키는 우스펜스키 사원과 시벨리우스 공원 등 독특한 형상의 공원과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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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도시들은 다른 지역의 대도시와 다른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러운 매력이 있다(출처=픽시어) |
국내에서 북유럽 패키지 여행의 가격은 보통 200만원 후반, 300만원 대에서 형성되어져 있다. 비행기를 이용해 호텔을 잡는 여행도 매력 있지만 크루즈를 이용해서 배를 타고 여행하는 것도 또다른 매력일 수 있다. 북유럽 날씨는 역시 매우 추운 편이다. 하지만 6월에서 8월은 생각보다 춥지 않은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다. 단 올 해 여름에는 이상적인 폭염이 있었는데 앞으로 기상이변 등으로 앞으로 북유럽의 날씨가 어떻게 될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