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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이해 강원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강릉 여행이 인기가 있는데, 많은 이들이 강릉 여행코스를 선호하는 이유는 한쪽에는 동해바다가, 한쪽에는 높은 산이 둘러 쌓여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강릉의 초당순두부마을은 강릉 여행코스의 필수로 초당순두부가 이색메뉴로 떠오르며 순두부젤라또도 화제이다. 순두부젤라또는 경포대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났는데, 최근에는 SNS에서도 인기다.
SNS 맛집으로 화제인 순두부젤라또를 탄생시킨 김범준 대표는 직접 이탈리아에서 공수해 온 젤라또 기계로 이탈리아 본토의 젤라또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젤라또에 조예가 깊었던 김범준 대표는 이탈리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몇 대째 내려오는 이탈리아의 젤라테리아를 찾아 직접 비법을 전수 받았다. 맛집마다 레시피가 다르기에 젤라또 또한 본고장 이탈리아의 맛을 구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순두부젤라또 레시피를 이탈리아식으로 보완해 더욱 고소하면서 이탈리아 정통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젤라또란 아이스크림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아이스크림보다 유지방이 적고 공기의 함량이 낮아 질감이 쫀득하며 맛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젤라또에 강릉 특산품인 초당 순두부를 더한 것이 초당 두부마을에서 판매하는 순두부젤라또이다.
젤라또의 특성상 다른 아이스크림과 다르게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순두부젤라또는, 달지 않고 고소해 젊은 층부터 중년층까지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순두부젤라또 또한 실제 순두부를 넣어서 만들어 고소한 맛을 높였다. 또한 맛뿐 아니라 인테리어가 감각적이고 아기자기하여 당일로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순두부 젤라또 본점은 추석연휴 3일 기간 동안 정상 영업을 실시 한다고 한다.
또한 현재 순두부젤라또는 2호점이 커피거리가 위치한 안목에 착공이 들어가 내년 오픈예정이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