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은 산과 들을 수 놓는 알록달록 단풍과 코스모스, 깨끗한 일출을 만날 확률이 높은 계절로 여행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날씨를 선사한다.

수많은 가을 여행지 중에서도 제주도는 메밀꽃의 향연과 기분 좋은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행하기 좋은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다.

제주도 여행 명소 중에서도 공항근처에 있어 제주 여행 시작과 끝을 장식하기 좋은 관광지 용두암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용두암은 제주 해녀가 작업하는 환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통해 제주 바다의 운치를 한껏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횟집과 카페가 줄줄이 모여 있어 맛있는 식사를 즐긴 후 카페촌에서 차를 한 뒤 드라이브를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해변 드라이브를 즐기고 난 후 건강을 위한 제주 미식을 할 수 있는 곳으로는 제주 공항에서 10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제주시 맛집 '제주광해 본점'이 자리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편리한 접근성으로 인해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가기 전 마지막에 들려 제주 향토음식을 즐기거나, 제주에 도착해 첫 식사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다.

제주 용두암 맛집 제주광해 본점은 제주 대표 별미 갈치조림과 전복, 성게 요리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주산 갈치만을 사용해 싱싱하고 신선도 높은 갈치조림은 높은 영양가를 제공하고 입맛을 돋우는 맛이다.

갈치조림을 주문하면 기본찬, 고등어구이, 쌈야채, 갈치속젓이 함께 제공돼 풍성하고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적절하다.

이곳의 별미인 전복갈치조림은 매콤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달콤함까지 느껴지며, 싱싱하고 살 오른 전복이 들어있어 전복의 식감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다.

더불어 큼직한 바지락과 쫄깃쫄깃한 가래떡까지 함께 들어있어 갈치조림을 처음 맛보는 젊은 사람의 취향까지 확보했고, 함께 나오는 쌈야채와 강된장, 갈치속젓과도 적절한 궁합을 이뤄 쌈을 싸 먹어도 제격이다.

제주공항주변맛집 '제주광해본점'은 동부권에서 서부권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를 즐긴 후에는 제주 시내 관광지인 별빛누리공원, 합라산국립공원, 에코랜드, 용두암, 동문시장, 신비의도로, 삼양검은모래해변, 이호테우해변, 러브랜드 등이 가까운 위치 덕에 아쉬움 없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