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사고없이 안전한 한가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꿀팁을 소개한다. 제사용품 등 요령있게 장보는 방법과 음식재료 보관 및 재료준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추석연휴기간 온 가족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미리 꼼꼼하게 알아보자.

식약처 식품안전 추석음식 장보기 꿀팁

장을 볼때 재료를 순서대로 구입하는 것도 건강한 먹거리를 지키는데 필요한 요령이 된다. 우선 식품 구매는 60분 이내로 제한을 두고, 냉장 및 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미핸다. 실온보관 60분이 지나면 식품의 세균 수가 급속히 늘어나게 된다.

1. 냉장이 필요없는 식품을 구매한다. 2. 채소와 과일을 구매한다. 3.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을 구매한다. 4. 육류 구매 5. 어패류를 맨 마지막에 구매한다. 즉석 식품은 구매 후 바로 섭취하고, 장 본 후에는 최대한 빨리 냉장고에 넣는다.

추석 음식재료 보관 꿀팁

냉동보관 육류, 어패류 등 장기간 보관하는 식품은 냉동실 안쪽에 넣고, 냉장실 문 쪽은 금방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보관한다. 또 추석음식재료준비 시 닭이나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 세척할 경우 채소,과일 등에 물이 튀지않도록 한다.

칼과 도마는 조리가 되지않은 식품과 조리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추석명절대표음식인 토란국과 고사리나물, 송편에 들어가는 고사리, 토란, 콩류는 유해한 성분이 소량을 들어있어 주의해야한다.

식중독 발생 원인 '성묫길,귀경길'

성묫길에 제사음식을 트렁크안에 그대로 보관하는 것보다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을 이용해서 신선도를 유지시켜주고 온도에 각별히 신경쓴다. 또 제사를 지낸 후 남은 제사음식을 먹을땐 꼭 손과 주변 위생을 청결하게 한다. 과일이나 야생버섯은 섭취하거나 채취하지 않도록 하고 편의점 , 휴게소에서 구매한 물이나 음료수, 각종 휴게소음식들은 대부분 구입 즉시 섭취한다.

[팸타임스=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