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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 운동이나 레몬 디톡스와 같은 각종 클렌즈 다이어트 또는 레몬밤, 핑거루트 등을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단기간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조심스럽기 마련이다. 때문에 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지방 분해에 효과적인 양파의 효능을 정리해봤다.
좋은 양파는 단단하고 껍질이 선명하다. 또한 겉 껍질이 잘 마른 것,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 크기가 균일한 것을 기준으로 고르면 된다. 조리할 때는 양파의 양 끝부분을 칼로 잘라낸 후 겉껍질을 벗겨낸다. 그 후 깨끗하게 물로 씻어 용도에 맞게 활용하도록 한다. 보관법은 망에 담겨 있는 상태 그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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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과 출하 시기에 따라 양파의 종류가 나뉜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찌개, 조림, 튀짐, 생채 등 우리나라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양파다. 동그란 표면과 달리 그 안은 겹겹이 쌓여있는 모습인데 알싸하면서도 단맛을 낸다. 껍질 색깔에 따라 황색 양파, 흰색 양파, 자색 양파로 나뉘며 양파의 열량은 100g당 36kcal 수준이다. 동시에 양파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양파에 들어있는 크롬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 무기질로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을 조절해준다. 이밖에 알리신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알리신은 혈압을 낮춰주고 지방분해를 돕는 글루타싸이온이라는 물질이 숙취 해소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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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즙은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특히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고혈압 예방, 염증 및 상처 등을 치료하는데 특히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다이어트 방법이 된다. 또한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지만 양파를 생으로 먹기 부담스럽다면 지방이 적고 단백질 비율이 높아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건강즙 형태로 섭취하는 건 어떨까. 섭취에 앞서 우선 양파즙 제조방식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양파즙은 '물 추출'과 '전체식'으로 구분된다. '물 추출'은 양파를 오랜 시간 물에 달인 뒤에 양파 건더기를 버리고 달임액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물에 녹지 않는 각종 영양소가 양파 건더기와 함께 버려져 양파 효능을 보기엔 한계가 있다. '전체식' 제조법은 식재료를 뿌리부터 껍질까지 그대로 먹는 것으로 유효성분 섭취율이 높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