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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타투 아카데미 '블랙스킬', 수강생들에게 위생교육 철저히 진행

박태호 2018-09-20 00:00:00

건대타투 아카데미 '블랙스킬', 수강생들에게 위생교육 철저히 진행

과거, 타투가 두려움의 상징이었다면, 최근에는 타투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으로 자리잡고, 점차 하나의 예술로 인식이 되어가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하나의 예술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눈썹, 아이라인 반영구를 포함한 타투인구는 100만명이 넘어가고 있고, 시술자 또한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점점 예술, 패션, 뷰티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아가는 추세이다.

그만큼, 타투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타투이스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건대타투 아카데미인 블랙스킬의 관계자는 "타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어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의사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타투시술을 진행하면 불법이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건 이해하지만, 위생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수강생들에게 교육을 할 때마다, 항상 첫째도 위생, 둘째도 위생이라는 말을 자주 강조하곤 한다. 내 눈에 위생을 소홀히 관리하는 수강생이 보이는 즉시 바로 집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사실 인정이 없다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위생은 중요하다. 위생교육의무화가 얼른 되었으면 좋겠고, 수많은 타투이스트들이 다 같이 이에 힘써서, 얼른 인식이 바꼈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건대타투 아카데미 블랙스킬의 수강생들은 "블랙스킬의 선생님들은 정말 교육에 있어서는 매우 엄격하고 철저히 진행한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위생교육에 있어서는 가차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타투에 대한 합법화 법안이 수시로 국회에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타투가 합법화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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