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김치전골의 모습이다(출처=mbn 알토란)

추석이 다가오면서 각종 명절 음식들의 준비가 시작됐다. 하지만 명절음식은 기름기가 많고 고칼로리기 때문에 먹다 보면 질릴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럴 때, mbn의 '알토란'에서 요리연구가 임성근이 선보인 김치전골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명절요리를 활용해 느끼하지 않고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알토란 김치전골 레시피를 공개한다.

▲김치전골을 만들어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날려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알토란 김치전골 레시피

-재료: 씻은 묵은지, 끓는 물에 1분간 데친 전, 멸치 육수, 고춧가루, 대파, 멸치액젓, 묵은지 양념

(묵은지 양념: 설탕, 된장, 다진 마늘, 들기름)

1. 씻은 묵은지 1/4 포기를 한 입 크기로 찢어 냄비에 담는다.

2. 냄비에 담은 묵은지를 묵은지 양념장에 무친다.

3. 끓는 물에 체를 넣고 차례를 지내고 남은 전들을 1분간 데친다.

4. 2의 냄비에 센 불을 켜고 멸치육수 6컵을 붓는다.

5. 데친 전들을 한 입 크기로 자른다.

6.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2큰술을 넣는다.

7. 준비된 전을 냄비 주변을 따라 둥글게 겹쳐 넣는다.

8. 대파 흰줄기 50g을 넣고 센 불로 5분간 더 끓인다.

9. 칼 옆면으로 두부 50g을 으깨서 넣은 뒤 센불에 5분간 더 끓인다.

10. 마지막으로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간을 한 뒤 불을 끈다.

▲추석음식은 칼로리가 높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추석음식 칼로리

명절음식은 기름기가 많은 만큼 칼로리도 높다.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비롯해 전, 산적, 그리고 과일까지 맛있지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넘쳐나기 때문에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추석연휴 전후로 단식 다이어트를 한 후 보상의 목적으로 음식 섭취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성을 깨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