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여자라면 알아야 할 질염원인·질염치료 방법

이태솔 2018-09-19 00:00:00

여자라면 알아야 할 질염원인·질염치료 방법
▲질염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염은 여성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일어나는 감기와도 비슷한 질환이다. 질염은 질 점막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일컬으며,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연쇄구균 등으로 인해 감염이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워터파크나 해변 등으로 인하여 유해균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질염이 일어나면 외음부가 항상 축축해 있으며 간지러움증이 나타날 수 있고 타는 듯한 증상도 있을 수 있다. 냉이 많이 나오게 되며 냉이 혼탁해지고 농성, 혈성이 일어날 수 있다.
칸디다성 질염의 경우 덩어리 모양의 분비물이 나오며, 통증이 일어나거나 가려움증 일어나고 성교 시, 배뇨시에도 통증이 이러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거품과 악취가 나는 누런 질분비물이 일어나며 외음부가 부어오르게 되고 가려움이 생긴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누런색이나 회색을 띄는 질분비물이 일어나고 생선 비린내가 나기도 한다. 세균성 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때때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그러므로 질염 및 성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 질염치료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질염이 일어났다면 질염약국에 방문하여 상담한 다음 질염약을 받을 수 있다.

여자라면 알아야 할 질염원인·질염치료 방법
▲답답하고 꽉 끼는 속옷은 질염에 좋지 않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질염원인을 알아보자

생식기에 습기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질염이 일어나기 쉽기 떄문에 면 소재로 된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 질염을 예방하고자 무리하게 질 내부를 세척하는 경우도 질염을 예방하는데 결코 좋지 못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질 내부를 자주 씻을 경우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혐기성 세균이 자라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항생제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질 내에 존재하는 유익균을 없애기 쉽다.

여자라면 알아야 할 질염원인·질염치료 방법
▲폐경기 때는 위축성 질염에 걸릴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폐경기에서의 질염

여성이 가임기가 끝나가고 폐경기가 되면 위축성 질염에 걸리기 쉽다. 폐경의 나인 40대에서 50대에 자주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은 질 점막이 얇아지며 분비물이 적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질염이다. 화농성의 분비물이 일어나며 성교 시 출혈이나 통증이 일어나게 된다. 위축성질염은 여성호르몬 치료를 하거나 국소 여성 호르몬 연고 혹은 질정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팸타임스=이태솔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