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는 원기회복에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럴 때, 낙지볶음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9월 제철인 낙지는 타우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좋다. 특히 환절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 최근, 낙지볶음을 섭취하면 원기를 회복하는 동시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낙지볶음 레시피를 소개한다.

만물상 이보은 낙지볶음 레시피

재료: 밀가루, 낙지, 레몬, 설탕, 식용유, 양파, 애호박, 미나리, 쪽파, 홍고추, 소금, 후추, 양념장

(양념장: 황태채, 사과, 청양고춧가루, 고춧가루, 간장, 마늘, 생강즙, 맛술, 매실청, 마른고추)

1. 낙지에 밀가루를 넣고 주물러서 세척한다. 물에 레몬을 넣고 세척한 낙지를 헹군다.

2. 낙지를 먹기 좋게 자른다.

3. 믹서에 양념장의 재료를 넣고 간다.

4. 팬에 설탕과 식용유를 넣고 갈색이 나게 태운 후 양파와 애호박, 양념장을 반만 넣고 볶다가 낙지를 넣은 후 양념이 잘 섞이면 남은 양념을 넣고 양손으로 볶아준다.

5. 미나리, 쪽파, 홍고추를 넣고 볶는다. 약간의 소금, 후추를 넣어 완성한다.

▲낙지는 밀가루나 소금을 이용해 씻어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백종원 낙지볶음 황금 레시피

재료: 대파, 양념장, 각종 채소, 낙지, 참기름, 후춧가루

(양념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진간장, 설탕, 맛술)

1. 식용유 1/3컵에 썬 대파를 넣어 파 기름을 만든다.

2. 파 기름에 양념장을 넣고 볶아서 고추기름을 내준다.

3. 준비한 채소를 넣고 볶기 시작하면 채소에서 물기가 나와 양념장이 골고루 섞인다.

4. 낙지는 소금물에 담가 거품이 날 때까지 세게 빨아서 찬물에 헹군 후 10초 정도 데쳐준다

5. 채소가 볶아지면서 물기가 생기면 데친 낙지를 넣어준다.

6. 낙지에 양념장이 골고루 묻어나면 볶은 후 불을 끄고 참기름 한 숟갈 정도 넣어 마지막으로 섞어준다.

7.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뿌려준다.

▲낙지볶음에 냉콩나물과 소면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김수미 낙지볶음 레시피

재료 : 낙지, 굵은 소금, 당근, 양파, 홍고추, 풋고추, 통마늘, 가래떡, 대파, 양념장

(양념장 : 양조간장, 설탕, 참기름, 물,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통깨)

1. 낙지에 굵은 소금을 넣어 씻은 다음 깨끗한 물로 헹군다.

2. 당근 1개를 나박썰기하고, 양파 1개를 썰어주고, 홍고추와 풋고추는 어슷썰기한 다음 대파는 길게 썰어준다.

3. 그릇에 양조간장과 고춧가루, 설탕, 물, 참기름을 넣어 촉촉하게 양념장을 만든다.

4. 낙조는 끓는 물에 3초동안 데치고 바로 꺼낸 다음 찬물에 헹군다.

5. 낙지는 머리를 잘라서 내장과 눈을 제거하고 다리는 큼지막하게 자른다.

6. 양념장과 다진 마늘, 낙지, 썰어둔 채소, 고춧가루를 4큰술 정도 더 넣고 버무린다.

7. 통마늘은 반으로 썰어주고, 가래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8. 달군 팬에 양념한 낙지를 투하하여 센 불로 바르게 볶아준다.

10. 마늘과 가래떡을 넣고 볶다가 국물이 없어지면 물을 넣는다.

11. 대파를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해준다.

12. 통깨를 넉넉하게 넣고 참기름을 넣어준다.

13. 삶은 소면, 냉콩나물 무침을 곁들여서 먹는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