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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여리고추멸치볶음(출처=tvN 수미네 반찬) |
멸치볶음은 식탁에 자주 올라가는 메뉴일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 좋다고 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반찬이기도 하다. 멸치만 넣어서 멸치볶음을 할 수도 있지만, 견과류나 꽈리고추같이 다른 메뉴를 넣어서 멸치볶음을 만들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인기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나온 여리고추멸치볶음은 칼슘이 풍부한 여리고추와 멸치를 이용해 더욱 효과적이고 건강하게 멸치볶음을 섭취할 수 있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여리고추 대신 꽈리고추를 이용해서 만들 수도 있는 '수미네 반찬' 꽈리고추 멸치볶음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재료 : 여리고추 600g, 멸치 600g, 양조간장 250ml, 물 500ml, 꿀 3큰술, 설탕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큰술
1. 여리고추 600g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멸치 600g은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3. 볶은 멸치에 간장 250ml, 물 500ml, 여리고추 600g을 투입해 뚜껑을 닫고 40분간 끓인다
4. 40분 후 꿀 3큰술, 설탕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큰술을 넣어 마무리한다
꽈리고추 멸치볶음은 계란프라이에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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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는 비타민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꽈리고추는 청양고추와 풋고추에 비해 비타민K가 1.5배 이상 들어있고 베타카로틴은 16배나 많다. 따라서 뼈 건강에 효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춘다.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 질환 및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꽈리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위장막을 보호해주며 위를 자극해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헬리코박터균까지 사멸시키기 때문에 위 염증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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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흔히 멸치가 칼슘이 풍부하다고 알고 있듯이 멸치에 함유된 칼슘은 다른 생선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다. 그렇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 강화에 뛰어난 작용을 해 뼈건강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멸치는 불포화지방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혈관 내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행 개선을 통한 혈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멸치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또한, 멸치는 양질의 단백질과 DHA성분을 포함해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두뇌발달에 좋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