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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음식] '만물상' 일주일 지나도 촉촉한 '전부치기' 꿀팁! 광장시장 전집 비결은? 종갓집 동그랑땡 만들기

이다래 2018-09-18 00:00:00

맛있는 동그랑땡의 핵심 비결은 바로 불조절에 달렸다. 모든 전은 반드시 약불로 부쳐야 달걀반죽이 타지 않아 깔끔한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광장시장 전집의 각종 전이 맛있는 이유는 기름 온도에 있다. 모든 전집 불판 위에는 스테인리스 그릇이 놓여있다. 그릇 안에는 기름이 담겨 있는데 같은 온도를 계속 유지해 그때그때 적정 온도의 기름을 사용한다. 식은 기름은 전이 흡수해 맛이 쉽게 느끼 해질 수 있다.

같은 온도의 기름을 사용해 약불로 부쳐내는 것이 맛있는 전부치기의 핵심 꿀팁이다. 만물상을 통해 전해진 종갓집 동그랑땡 레시피와 전통음식연구가 박효순의 레시피를 함께 만나보자.

[추석음식] '만물상' 일주일 지나도 촉촉한 '전부치기' 꿀팁! 광장시장 전집 비결은? 종갓집 동그랑땡 만들기
▲강순의 명인표 삼색전 레시피(출처=TV조선만물상)

만물상 일주일 지나도 촉촉한 삼색전(동태전, 애호박전, 육전) 레시피

재료 : 소고기 슬라이스, 애호박, 동태포, 후추, 밀가루, 달걀, 식용유, 들기름, 참기름, 소금, 간장, 다진마늘, 청고추, 홍고추

비법 육수 재료 : 대추, 칡, 말린사과, 다시마, 통후추

1. 3등분한 애호박의 씨부분을 잘라내고 나뭇잎 모양으로 동그랗게 자른다

2. 끓는 물에 대추, 칡, 말린사과, 다시마, 통후추를 넣고 푹 끓여 육수를 우려낸다

(촉촉해지는 비법 육수, 음식 상하는 것을 늦춰주고 전의 누린내를 잡아준다)

3. 소금과 후추를 넣은 육수에 애호박을 담가 10분간 절여준다

4. 동태와 얇게 썬 고기도 칡육수에 살짝 담갔다 꺼내준다

5. 팬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뿌려 달군다

(함께 사용하면 전이 더 고소해진다)

6. 동태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흰옷을 묻혀 팬에 부친다

7. 호박은 안쪽만 계란 옷을 입혀 부친다

8. 육전은 달걀노른자와 흰자를 섞어 부친다

[추석음식] '만물상' 일주일 지나도 촉촉한 '전부치기' 꿀팁! 광장시장 전집 비결은? 종갓집 동그랑땡 만들기
▲종갓집 강순의 동그랑땡 레시피(출처=TV조선만물상)

만물상 종갓집 동그랑땡 레시피

재료 : 돼지고기, 쇠고기, 두부 반 모, 마늘, 생강, 참기름, 홍고추

1. 돼지고기 4: 쇠고기 1 비율로 섞는다

2. 두부 반모는 물기를 짜서 고기 양의 절반 이하로 넣는다

3. 다진고기에 두부, 마늘, 생강, 참기름, 홍고추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4. 반죽을 동그랗게 뭉친 후 밀가루를 입힌다

5. 달걀노른자 옷을 입혀 부친다

(동그랑땡을 눌러가며 부치면 육즙이 빠져나와 퍽퍽해진다)

[추석음식] '만물상' 일주일 지나도 촉촉한 '전부치기' 꿀팁! 광장시장 전집 비결은? 종갓집 동그랑땡 만들기
▲두가지 재료로 동그랑땡 만들기(출처=TV조선만물상)

만물상 초스피드 동그랑땡 레시피

재료 : 돼지고기 500g, 새우젓 1큰술, 녹차가루(or볶은밀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조금, 깨 1작은술

1. 다진 돼지고기를 핏물을 빼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물기만 뺀 새우젓 1큰술을 잘게 다져 넣는다

3. 녹차 가루 1작은술을 첨가한다

4.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조금, 깨 1작은술을 추가한다

5. 동그랑땡 반죽을 밀가루에 굴려 달걀물에 묻힌다

6. 반드시 약불에 동그랑땡을 부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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