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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에서 명란젓이 들어간 연근전을 선보였다(출처=tvN 수미네반찬) |
보통 명란젓은 그대로 반찬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넣어서 먹는다. 아보카도 비빔밥이나 파스타, 구이로 즐길 수 있는 명란젓을 조금 더 색다르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tvN의 인기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배우 김수미가 명란젓을 연근에 넣어서 부치는 명란연근전을 선보였다. 고소하면서 짭짤한 명란연근전 레시피를 알아보자.
재료: 돼지고기, 소고기, 다진마늘, 소금, 양조간장, 쪽파, 연근, 밀가루, 달걀, 명란젓
1.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1대1 비율로 간다.
2. 다진 마늘, 소금, 양조간장 3스푼을 넣는다.
3. 쪽파를 다지고 참기름, 후추를 넣고 치댄다.
4. 껍질 깐 연근을 소금물에 20분 담근다.
5. 연근을 7mm 두께로 썬다.
6. 연근 구멍에 고기 갈아 놓은 것을 넣는다.
7. 속을 채운 연근에 밀가루를 고루 입힌 후 달걀옷을 입힌 후 달걀옷을 입혀 노릇하게 부친다.
8. 명란젓을 썰고 손으로 으깬다.
9. 명란을 연근 구멍에 넣는다.
10. 속을 채운 연근을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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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은 보통 조림으로 만들어서 먹는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연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뮤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뮤신은 장내를 원활하게 해주고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든다. 따라서 평소 장이 좋지 않고 변을 잘 못보는 사람에게 좋다. 또 연근은 신장, 간 등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해독해 장기기능을 활성화한다. 실제 부종이 있는 사람들은 연근을 통해 부종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연근은 비타민C와 타닌이 함유돼있어 항산화작용이 높다. 따라서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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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명란젓은 신체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돼있어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명란젓에 풍부한 비타민E는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억제해 신체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 피부가 건강하고 젊게 유지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혈관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 강화를 시켜주며 기력을 증진시킨다. 하지만 혈압이 높은 사람은 명란젓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