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든 산업 분야가 대기업 위주로 운영돼 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소자본, 소규모로 운영되는 영세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시장에서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경영철학과 특별한 경영방식으로 운영을 해나가고 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주)한알은 40년 동안 전통을 갖추고 있는 생활용품 도매 및 ABM생활용품 프렌차이즈 전문기업이다.
(주)한알은 주방용품을 비롯해 일회용품과 잡화, 문구 그리고 완구 등 일상행활에 필요수 적인 생활요품을 포함해 애견용품, 프라스틱제품, 전자제품, 차량용품 등 10만여종을 국내 1000여 곳의 마트에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호주, 베트남, 등 해외 약 3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최근 몇 년간은 자체 개발한 브랜드 ABM(All Business Mall)을 프렌차이즈화시켜 국내 중소형 마트 및 대형 문구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샵앤샵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각도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현재 약 60여개 정도의 ABM프렌차이즈 가맹점 보유와 ABM KOREA란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로 프렌차이즈를 확장했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제품의 경우 OEM방식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수입 제품의 경우 현지에 지사를 설립해 유통단계가 단축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의 단가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저가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100% AS 보장 제도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 지향적으로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주)한알은 자사브랜드인 ABM의 프랜차이즈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이동수 대표는 "타 업체와 차별화 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ABM 프렌차이즈 매장은 물론 OEM생산을 하는 국내 중소생산공장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ABM 프랜차이즈는 가맹비를 받고 있지 않다"며 "ABM 생활용품 가맹주들이 자리를 잡고 안정화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자체에서 손해 보는 상황을 감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ABM 프랜차이즈는 국내는 물론 창업플랜이라는 방식으로 미국, 호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진출에도 성공했다.
창업플랜은 (주)한알과 에이전트 그리고 현지 사업자 3인이 한 그룹이 되어 거래를 진행하는 것으로 ABM 프렌차이즈가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대표는 "내수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해외에서 나오는 이익금을 해외선교사업에 투자하는 등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방식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한알의 다양한 제품은 온라인전용 스토어와 오프라인 ABM가맹점 및 각종 오픈마켓과 쿠팡 같은 소셜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