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생활에 물가까지 올라서 밥값 걱정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가성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푸짐한 구성의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낮과 밤 언제나 북적이는 안양역에 최근 새롭게 오픈한 가성비 좋은 홍미집이 요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간판부터 눈에 띄는 15000닭도리탕을 보고 홀린 듯이 들어가게 되는 곳이다.

신선한 닭고기에 매콤칼칼한 국물이 제대로 조화를 이뤄낸데다, 푸짐하게 들어있는 닭한마리의 착한 가격 덕에 낙지와 새우토핑을 추가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낙새닭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닭고기랑 겉돌지 않고 매콤한 양념이 푹 배어들어서 야들야들한 살코기 발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대로 한 끼 먹고 가는 손님들 보는 것이 뿌듯하다는 사장님의 인심이 재료의 풍성함에서부터 절로 느껴진다.

가격대비 푸짐한 구성을 자랑하는데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젊은 층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붉은빛 조명이 더해져서 저녁시간에 오면 자연스러운 바 느낌이 더해져 술한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가게 내부에 생각하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덕분에 식사만을 하는 곳이 아닌 멀티 문화공간의 느낌을 준다.

덕분에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지만 입소문으로 단골이 빠르게 생겨나고 있는 홍미집.

크래미와 대게내장소스가 들어간 게살비빔밥이 별미라 칼칼한 닭도리탕 한마리에 꼭 곁들여 먹어보길 바란다.

가성비와 맛으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지만 입소문으로 단골이 빠르게 생겨나고 있는 홍미집.

친구들끼리 도란도란 소주한잔 더하고 싶을 때 찾기 좋은 안양일번가 맛집 홍미집에 들러보는건 어떨까.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