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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소재 프리미엄 일식&회 이자카야 '푸른아오리'가 일식 코스요리를 테이블 가격으로 제공하며 가성비 높고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손님들이 연일 붐비는 '착한 일식당'으로 알려졌다.
울산 맛집 무거동 '푸른아오리' 대표는 "귀한 식재료를 정갈하게 손님상에 올려내는 일식 요리는 그 조리 과정에 담긴 정성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면서 "하지만 원산지에서부터 여러 유통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 단계인 음식점에 이르렀을 때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는 식재료의 가격으로 인해, 일식의 고급스러움은 금전적 '부담'이 되고 일식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조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푸른아오리는 이같은 유통단계를 줄여 마진을 최소화하고, 기존 일식집의 1인 기준 가격 대신 테이블 기준 가격을 도입해 착한 가격으로 일식 코스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가격 거품은 빼고 신선함과 맛을 더한 정통 일식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울산 맛집 무거동 '푸른아오리'의 메뉴는 모듬회가 제공되는 '회코스', 모듬회에 참다랑어가 더해진 '아오리 코스', 모듬회와 참다랑어 한상 코스가 제공되는 '아오리 스페셜코스'로 구성된다.
대표 코스요리 메뉴인 '아오리 코스'를 주문하면 일본식 찹쌀 두부인 모찌리도후가 들어간 샐러드와 함께, 초밥, 짭조름한 메로구이, 바삭하고 담백한 모듬튀김, 일본식 돼지 불고기인 부타니쿠 쯔케 등의 스끼다시가 상에 오른다. 식사 메뉴로 알밥과 복어지리도 제공된다.
이에 더해 참돔 유비끼, 농어회, 광어회, 참치회 등의 생선회가 함께 제공된다. 식당 관계자는 "참돔 유비끼에서 '유비끼(湯引き)'란 일본말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는 뜻"이라며 "껍질을 살짝 익힌 도미회는 부드러운 살점에 쫀득한 껍질의 식감이 더해져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고 설명했다.
또 "울산 맛집 무거동 '푸른아오리'는 제주도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린 최상급 대광어만 사용한다. 또한, 참치 전문 냉동고와 숙성고를 구비해 참치 전문점으로서도 손색없는 맛을 구현한다"면서 "철저한 식재료 관리를 위해 거래 양어장의 안전성 정기 검사 내역을 매장에 비치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말했다.
생선회에는 함께 곁들이기 좋은 특별한 소스 '고노와다(このわだ)'가 제공되는 것이 이곳의 특징. 이에 대해 "일반적인 횟집보다는 정통 일식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고노와다는 일본의 3대 진미로 유명한 해삼 내장으로 만든 소스로, 고노와다를 찍은 회를 백김치에 올리고 취향에 따라 직접 갈아 낸 와사비와 무순을 얹어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트 후토마끼' 역시 푸른아오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자이언트'라는 명칭에 걸맞게 각종 속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 김초밥이다. 각 재료가 색과 맛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잘게 손질해낸 채소들이 후토마끼에 아삭한 식감을 더한다.
음식점 내부에는 테이블과 좌식룸이 마련돼 있다. 식당 관계자는 "단체 회식장소, 가족모임, 동창회 등 각종 단체 모임장소부터, 커플 데이트코스에 이르기까지 어느 자리에서나 좋은 공간에서 부담 없는 식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식당 근처에는 가볼만한곳도 많아 식사 후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일식&회 이자까야 '푸른아오리'로 문의하면 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