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는 심하지 않은 경우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심해질 경우 눈 주위 등의 얼굴이 심하게 붓고 푸석푸석해지며 손가락으로 누르면 자국이 남거나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 붓기는 대부분 신장질환, 긴질환, 심장질환 및 갑상선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다. 간혹 혈관에 의해서도 붓기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붓기배는법으로 평소 식사 중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시중에 붓기빠지는약이 판매되고 있으나, 부작용 등이 걱정된다면 붓기 빼는 음식으로 식습관을 바꾸어주는 것도 좋다.
호박은 출산이나 성형수술을 마친 사람들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호박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붓기 빼는 음식으로, 붓기 말고도 수족냉증에도 효능이 뛰어나 여성들에게 특히나 좋은 음식이다. 호박은 쪄서 먹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으며, 최근에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호박즙으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붓기로 고민하고 있다면 평소 섭취하는 식단을 호박 위주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콩은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고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여 얼굴 붓기 빼는 음식으로도 탁월하며, 몸붓기빼는음식으로도 일맥상통한다. 특히, 하체에 붓기가 심할 때 대부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게 되는데, 콩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주면 하체 붓기를 빼는데 효능을 볼 수 있다. 프라이팬에 볶은 콩을 간식처럼 평소에 섭취해도 좋으며, 콩과 각종 국물을 넣은 잡곡밥을 쌀밥 대신에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잡곡밥의 경우 따로 챙겨먹지 않아도 가편하니 작은 부분에서부터 붓기 빼는 음식으로 대체할 수 있다.
미역은 몸 속에 남아있는 나트륨을 해독 해 주는데 가장 중요한 성분인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붓기 빠지는 음식으로 도움이 된다. 미역은 붓기를 생기게 하는 나트륨을 해독 해 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일시적인 붓기 제거와 함께 하체나 전신 부종에도 도움을 주어 몸붓기빼는음식으로도 탁월하다. 우리나라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미역국을 섭취하는 것만 봐도 그 효능을 증명할 수 있다. 미역은 날이 더운 날 오이와 함께 새콤한 냉채로 섭취해도 맛이 좋으며, 추운 날 따뜻한 미역국으로도 맛이 일품인 요리로 섭취가 가능하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