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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대천항(출처=한국관광공사) |
일주일 뒤면 추석이다. 일찍 명절을 보내고 추석 연휴 여행을 가려는 수요가 많다. 국내여행지를 물색하는 이들을 위해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추석에 가볼 만한 곳을 정리해봤다. 선선한 가을, 9월 가볼 만한 곳과 유명한 국내여행지, 국내 가을여행지를 정리한 '충청남도' 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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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죽도 상화원에서 바라본 바다(출처=한국관광공사) |
국내 여행 추천, 국내여행지 목록에 오른 충남 보령을 소개한다. 충남 보령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산책 코스가 있다. 섬 자체를 정원으로 만든 한국 전통정원인 보령 상화원이다. 보령시 죽도 상화원은 힐링 자연을 그대로 담은 힐링 공간으로 유명하다. 동물 조형물과 잔잔한 연못, 커피와 떡 등을 즐길 수 있다. 죽도 상화원 뒤,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가도 좋다. 가족여행지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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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산수목원의 팜파스 축제(출처=한국관광공사) |
국내 가을여행지로 인기인 태안도 추석 연휴 가볼 만한 곳 BEST 중 하나다. 억새축제가 열리는 청산수목원은 태안 안면도에 있다. 전국이 단풍 축제로 들썩이지만 억새의 은근한 매력도 인기 만점. 순천만 갈대 정원이나 상암 하늘정원과 견줘도 모자람 없다. 충남 여행을 간다면 태안 청산수목원의 팜파스 축제를 즐겨보자.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가도 좋을 국내 가을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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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의 일몰(출처=한국관광공사) |
태안 청산수목원에 들렀다면 안면도 여행 코스도 넣어야 할 터. 서해 바다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을 추천한다. 백사장해수욕장을 거닐며 백사장항에서 싱싱한 수산물 먹방은 필수다. 안면도 삼봉해변도 유명한 여행 코스다. 안면도 드르니항에서 보는 아름다운 태안 야경은 안면도 여행코스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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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무량사에서 맞이하는 가을(출처=한국관광공사) |
추석 연휴, 가족여행으로 유적지 탐사만 한 것도 없다. 충남 부여에 들러 사찰 투어를 해보자. 부여 무량사는 특히 추천 국내여행지다.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등장한 맛집도 무량사 근방에 있다. 부여 무량사 극락전, 오층석탑을 둘러보며 추석 힐링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무량사 인근에는 시골 돌담길과 계곡도 있어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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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맛집의 정갈한 한식상(출처=한국관광공사) |
맛집 많기로 유명한 서산도 추석 가족 여행지 필수 코스다. 매년 10월 중순~11월 하는 서산·안면도 대하 축제가 유명한 만큼, 서산 맛집으로 해산물 요리가 알려졌다. SBS <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온 게요리 서산 맛집,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일식당 등 맛집이 상당하다. 서산 칼국수, 서산 샤브샤브도 유명 맛집. 충남 여행 코스로 서산 맛집을 추천한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