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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7억" 강릉 경포대 맛집 풍년갈비, '대박' 맛의 비결은?

이건영 2018-09-15 00:00:00

갈비 식도락을 원하는 미식가들과 맛집 탐방객의 발길을 모으는 강원도 강릉 양념돼지갈비 맛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2TV '생생정보' '장사의 신' 코너에 소개된 경포대 풍년갈비 얘기다. 강릉시 강릉대로 587번길에 위치하며 21년 전통을 이어오는 수제갈비 전문점으로, 방송에서 연 매출 17억원을 이끄는 양념돼지갈비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곳의 양념돼지갈비는 무엇보다 주인장의 오랜 노하우가 맛의 비결로 꼽힌다. 생후 90일 미만의 암퇘지를 재료로 해 육질의 부드러움과 육즙의 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생고기는 저온에서 이틀간 숙성하고 양념에 재워 3일간 한 번 더 숙성시켜 맛을 더했다.

연매출 17억 강릉 경포대 맛집 풍년갈비, '대박' 맛의 비결은?
사진제공=강릉 풍년갈비

채수에서도 맛의 비결을 찾아볼 수 있다. 사과와 배를 곱게 갈고 간마늘, 생강즙, 물엿과 함께 끓인 간장에, 양파, 배, 무, 대파, 생강, 계피를 넣은 뒤 한 시간 가량 끓인 채수를 더해 깊은 맛을 만들어내고 있다. 거기다 인체에 해로운 방부제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건강한 맛이라는 평이다.

뛰어난 화력을 자랑하는 비장참숯도 풍미를 돋우는데 한몫 한다고 단골들은 말한다. "참숯으로 구워내 은은한 숯향이 가득 배인 갈비향이 일품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입맛을 부추긴다"고. 고기와 곁들이기에 좋은 밑반찬도 다채로와 식사가 든든해진다.

한편 양념돼지갈비 외에도 생돼지갈비, 소생갈비, 소양념갈비, 한우생등심 등 매일 공수한 신선한 고기 메뉴를 선보이는 이 강릉 맛집은, 150석 규모의 객실과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가족 외식이나 단체 모임 장소로 이용하기에 편리한 여건이다.

[팸타임스=이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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