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구이는 재료를 긴 꼬챙이에 꿰어서 먹는 요리 중 하나를 말하며, 방언으로는 꽂이, 꼬지라고도 부른다. 꼬치요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즐겨 먹는 편에 속하며, 요리법 또한 꼬치구이를 만들어 먹는 경우 부터, 오븐구이, 철판이나 후라이팬 사용, 튀김, 뜨거운 국물에 담구는 등 다양하게 조리를 한다. 꼬치구이는 불과 재료, 꼬치만 있으면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정집뿐만 아니라 캠핑 꼬치구이를 먹는 경우도 흔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즐기는 꼬치구이 재료

우리나라에서는 꼬치구이를 만들 때에 대게 재료로 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꼬치구이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꼬치구이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재료로는 피망, 파프리카, 양배추, 양파, 마늘, 파,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생선, 마시멜로우 등으로 굉장히 다양하다. 일본은 특히 꼬치요리가 많이 발달한 국가 중 하나이며, 온갖 재료들을 꼬치에 끼워서 직화로 구워서 먹는 꼬치구이가 일본에서는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대중적인 요리로 알려져 있다.

단순하지만, 나름 신경을 써야 하는 꼬치구이 재료 선정

꼬치구이는 단순히 재료와 불만 있으면 만들 수 있으나, 재료의 선택에 따라 익히는 정도를 달리 해야 하며, 재료의 조합을 잘못 하면, 어떤 재료는 너무 과하게 익고, 어느 재료는 설익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꼬치를 만들 때에는 재료의 크기와 재료의 특성에 맞추어 만들어야 한다. 최근에는 꼬치구이 기계가 개발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꼬치구이가 저절로 구워질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현재 꼬치구이를 주로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에서는 꼬치구이 기계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팸타임스=정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