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추석을 맞이해 한우도매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우쇼핑몰 농협e고기장터에서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통구조 특성상 저렴한 단가의 축산물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27일부터 진행중인 해당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농협e고기장터는 농협의 국내산 축산물 한우도매, 소고기도매 등 온라인 도매가 가능한 고기쇼핑몰이다. 한우동일성검사 및 항생제 잔류물질검사는 물론 농협 경제지주 축산물유통부의 특화된 안전성 검사 시스템을 통과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기도매 등 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고기장터는 유통체계를 개선하여 축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개장 4주년을 맞이하고 최근 새롭게 개편되어 구매고객 편리성을 제공해 정육점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신선한 품질의 제품 도매가 필요한 곳에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017년 설 명절 할인 행사를 통해 평균 매출액 대비 30% 가량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금년 다가오는 추석 기간에도 목표액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추석맞이 이벤트는 ▲농협e고기장터의 전 품목 할인 행사 ▲우수회원 대상 e고기장터 홍보용 시계 증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e고기장터 판매회원 판매수수료 할인 적용으로 평소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 구입이 가능하다. 기간은 추석택배 마감 전 19일까지 이며 행사 기간 동안 500만 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 홍보용 시계 증정을 하고 있다.

농협 축산유통부 관계자는 "농협e고기장터를 통해 농·축협의 축산물 판매 확대에 기여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 국내산 축산물 전문 온라인 유통채널로 성장시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농축협 축산물유통에 기여하고 온라인 축산 유통 채널로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는 농협e고기장터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편리하게 축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는 복잡한 유통단계 축소로 불필요한 기회비용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