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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축제] 가을 하늘을 즐길 수 있는 2018 억새축제

여지은 2018-09-14 00:00:00

[가을축제] 가을 하늘을 즐길 수 있는 2018 억새축제
▲가을이 오면서 곳곳에서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을이 되면서 날씨가 선선해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국내여행을 가고 싶다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억새축제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21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민둥산 억새꽃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억새축제를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의 열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힐링시켜줄 억새축제들을 알아보자.

정선 민둥산 억새꽃축제

행사기간: 2018. 09. 21~2018. 11. 04

행사장소: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

주최: 민둥산억새꽃축제위원회

연락서 및 홈페이지: 정선관광

민둥산 억새꽃축제는 넓은 평야같이 생긴 산 전체가 억새꽃으로 덮여있다.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한 곳이기도 하며 사람들에게 억새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억새꽃축제를 열고 있다. 억새꽃축제는 산신가요제, 식전행진, 개막식, 축하공연 등을 볼 수 있으며 밤에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민둥산에 억새가 많은 이유는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민둥산의 등산로를 따라 억새를 감상하면서 등산하면 약 4시간동안 억새밭의 풍경을 볼 수 있다.

[가을축제] 가을 하늘을 즐길 수 있는 2018 억새축제
▲전국 각지에서 다른 매력의 억새축제를 즐겨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른 지역의 억새축제

가을을 맞아 여러 지역에서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 우선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있는 하늘공원은 억새밭으로 유명한 만큼 가을마다 억새축제를 열고 있다. 공원을 걸으며 억새밭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서울이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특별한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광주 서구에서 열리는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영산강을 따라 피어난 억새와 코스모스를 감상하기 좋다. 최근 인생사진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태안의 팜파스축제는 서양의 억새인 팜파스그래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가을축제] 가을 하늘을 즐길 수 있는 2018 억새축제
▲최근 핑크뮬리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핑크뮬리

최근 분홍색 억새인 핑크뮬리가 SNS에서 데이트장소 및 인생사진명소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핑크뮬리는 본래는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조경의 용도로 재배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핑크뮬리를 키우는 곳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곳이다. 핑크뮬리가 가장 유명한 곳은 경주와 제주도지만 한강에서도 핑크뮬리밭을 볼 수 있으니 주말에 데이트나 당일치기 여행을 가서 핑크뮬리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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