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나라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태국은 국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파타야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파타야 풀빌라를 빌려 멋진 자연관경을 감상하며 힐링을 하기 위해 추석 황금연휴에 태국 파타야 여행을 떠나려고 항공권을 예매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파타야 위치는 태국의 남부에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45km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지다.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청정하고 따뜻한 바닷물과 더불어 연중 내내 윈드서핑, 수상스키, 스노클링, 스킨스쿠버다이빙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날씨가 쌀쌀해져도 따뜻한 기후를 만끽하고 싶어하는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찾아가는 여행지다. 태국 파타야 여행을 떠나면 매일 민속공연과 코끼리 쇼가 열리는 농눅 빌리지, 기상천외하게 생긴 병들을 전시하고 있는 병박물관, 국내에선 흔히 접할 수 없는 악어농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파타야 여행을 떠나기 위해선 국내에서 파타야로 바로 가는 방법이 없다.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 도착한 뒤 방콕에서 파타야로 다시 여행길을 나서야 한다. 방콕에서 파타야 가는법은 총 세 가지로 택시, 벨트래블, 버스터미널이 있다. 택시는 비교적 다른 방법들에 비해 가격이 나오는 편이지만 거리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며 벨트래블은 사전예약 버스로 저렴한 편이지만 일정 시간이 정해져 있어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예매하여야 한다. 버스터미널에서 파타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며, 가장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시간도 2시간으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파타야 여행을 떠난다면 방콕과 함께 계획을 하는 것이 좋다. 방콕을 경유하여 태국 파타야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 방콕에도 볼거리가 많다. 방콕은 파타야 여행에선 느낄 수 없었던 태국의 길거리음식들과 길거리문화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시아티크와 같은 쇼핑거리가 있어 쇼핑을 위해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니 쇼핑도 하나의 여행코스로 빠질 수 없다. 파타야 여행을 떠날 때 방콕여행도 계획에 넣어보자.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