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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북의 판교'라 불리면서 뛰어난 미래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삼송지구가 뜨겁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고, GTX-A노선도 사업자를 선정하여 일대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에 있어서다.
우선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교통호재는 바로 GTX-A노선이다. GTX-A노선은 파주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화성동탄을 잇는 83.1㎞의 노선이다.
실제로 이 GTX-A 노선의 경우 지하 40m 이상 파고 들어 철도를 건설하는 대심도 사업으로 주요 거점들을 직선에 가까운 노선으로 연결한다. 특히 최고 시속 200㎞(영업 최고속도 시속 180㎞)로 달리는 초고속 철도를 도입하여 획기적으로 수도권 내의 이동시간을 단축한다.
GTX-A노선이 수도권에서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보다 삼송지구에 직접적인 호재다. 바로 삼송역이 이 서북부 연장사업의 환승역으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은 용산에서 서울역, 시청, 상명대, 독바위, 은평뉴타운 등을 지나 삼송역까지 이어지는 18.46㎞ 구간으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연장선 확정시, 삼송역에서 서울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개관한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내 소형 오피스텔 대단지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견본주택, 삼송지구 내 노른자 입지를 접수한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이었다.
실제로 개관 후 3일 동안 약 2만 3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산되는가 하면, 주말 직후 진행된 9월3일(월)~4일(화) 청약에서도 삼송지구 최다 청약 접수건인 9,648건의 청약이 접수되는 등 최고 경쟁률 70.5대1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또한 11일(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당계약으로 견본주택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조기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역세권이며,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은 물론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고,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단지로부터 차량 10분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소형타입으로 구성된다.
정당계약은 9월 11(화)~13일(목)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위치한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