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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한 요리로 깍두기를 담가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깍두기는 이런 뜨거운 국물과 가장 잘 어울리는 김치다. 매콤달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갖고 있어 밥반찬으로 좋은 깍두기는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집에서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깍두기 맛있게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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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오이깍두기의 모습이다(출처=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 |
재료: 오이, 소금, 설탕, 양파, 부추, 쪽파, 미숫가루
1. 오이는 깍둑썰기해서 소금과 설탕을 넣고 30분간 절여준다. 절인 오이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2. 양파 5~6개를 깍둑썰기하고 부추와 쪽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3. 절인 오이를 볼에 담고 깍둑썰기한 양파도 넣어준다.
4. 양념을 넣고 버무려준 뒤 미숫가루 1/2컵을 넣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버무려준다.
재료: 배, 대파, 양념장
(양념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멸치액젓, 통깨, 매실액)
1. 배의 껍질을 깎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대파는 얇게 채를 썰어서 준비한다.
3. 깍둑썰기된 배와 다진 대파를 한 볼에 담고 고춧가루를 넣는다.
4. 멸치액젓과 다진 마늘을 넣는다.
5. 양념이 잘 배도록 버무린 다음 통깨를 뿌려서 완성한다.
배 깍두기는 매콤달콤하게 먹을 수 있지만 달지 않은 배로 배 깍두기를 만들 때 매실액을 넣어서 단맛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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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넓적하게 썬 깍두기를 석박지라고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재료: 무, 쪽파, 홍고추, 찹쌀풀, 양념장, 소금, 설탕, 탄산수
(양념장: 마늘, 생강, 새우젓, 양파청, 배, 양파, 대파, 설탕, 고춧가루)
1. 무와 양념 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다.
2. 무를 깍뚝썰기한 후 소금과 설탕, 탄산수를 넣어서 30분 동안 절이고 중간에 뒤집어준다.
3.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섞어서 불려놓는다.
4. 믹서에 △마늘 △생강 △새우젓 △양파청 △배 △양파 △대파 △설탕을 넣어서 간다.
5. 고춧가루를 불린 찹쌀풀에 갈아놓은 양념을 넣고 잘 섞는다.
6. 절여진 무는 세 번 헹궈서 물기를 제거하고 고춧가루를 뿌려 색을 낸다.
7. 쪽파와 홍고추를 썰고 양념장을 넣어서 고루 버무린다.
8. 잘 버무려진 깍두기를 김치통에 담고 한나절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한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