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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가 필요한 이석증, 이석증 치료 방법은?

윤보연 2018-09-13 00:00:00

교정치료가 필요한 이석증, 이석증 치료 방법은?
▲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양성자세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즉, 이석증은 내이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석증은 특정한 자세에서만 나타나는 안진(nystagmus)이 특징이다. 아직까지 이석증 원인과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어지럼증이 수 초에서 1분 미안의 지속 시간을 가지고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교정치료가 필요한 이석증, 이석증 치료 방법은?
▲60대 이상의 이석증환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석증 원인

이석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두부 외상,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이과적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연령별 이석증 원인을 알아보면 이석증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는 60대가 가장 많으며, 감염에 의한 이석증은 40~50대, 외상에 의한 이석증은 20~60대에 고르게 분포되고 있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석증은 나이가 들면서 내이의 허혈로 인해 이석이 불완전하게 형성되기 쉽고, 이석 기관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이석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교정치료가 필요한 이석증, 이석증 치료 방법은?
▲이석증은 구토, 오심, 식은땀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석증 증상

이석증 증상은 어지럼증이 주된 증상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현기증과 평형 장애를 발작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베개를 베거나 얼굴을 구부렸다 위를 쳐다보는 등의 행동을 할 때 순간적인 현기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 밖에 이석증 증상으로 오심, 구토, 두통,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석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사라지며, 머리의 위치를 바꾸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교정치료가 필요한 이석증, 이석증 치료 방법은?
▲이석증 약은 증상을 둔감하게 만드는 것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이석증 치료

이석증 치료법은 반고리관 내부의 결석이 이동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부유물을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 밖에 이석증 약은 이석증 치료에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석증 약을 복용하면 안진의 움직임을 둔화시켜 진단을 방해할 수도 있으며, 근본적인 이석증 치료가 아닌 이석증 증상만 둔감하게 만드는 것으로 올바른 치료가 아니라고 한다. 이석증 치료는 물리치료를 통한 이석증 운동법으로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팸타임스=윤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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