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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케팅 전문 기업 VA마케팅차이나 측은 지난 8일 브이에이 중국 본사와 텐센트가 업무협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업 내용은 위챗과 QQ의 메신저의 빅데이터를 통해 성별, 나이, 결혼여부, 관심사 등 디테일한 소비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모멘트에 광고를 노출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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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본사 |
텐센트는 중국 IT공룡 기업으로 기업 가치가 높은 기업이자 중국 위챗 모바일 핀테크 시장 점유율이 높은 회사이다.
중국 내 사용자가 7억명이 넘으며 위챗공중계정과 미니프로그램을 출시 하면서 메신저 안에서 모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브이에이 장백산 대표는 "텐센트의 빅테이터는 소비자의 패턴이 세분화 되어 있다. 위치 기반을 이용해 최근 20일에 어느 나라 어떤 곳에 머물렀는지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중국인이라고 해도 한국에 20일 이상 머물렀다면 유학생 혹은 한국에 거주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해 한국 내 소비가 높은 소비자로 분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마케팅을 효율 있게 할 수 있고 현재 진행한 몇 업체가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브이에이 장백산 대표는 "효과를 직접 경험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