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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성분 '귀한 약재'가 주재료, 공진당효능은?

이태솔 2018-09-11 00:00:00

공진단성분 '귀한 약재'가 주재료, 공진당효능은?
▲공진단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몸을 보하는 약재로 쓰이고 있다(출처=플리커)

공진단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몸을 보하는 약재로 복용하고 있다. 공진단은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의 허손편(虛損編)에서 최초로 언급된 처방으로, "가지고 태어난 기운을 단단하고 조밀하게 하며, 기운의 순환을 순조롭게 하여,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공진단을 간 허약(肝虛藥)으로 분류하여 "간이 허손한 것을 치료하는 약으로, 얼굴에 혈색이 없고, 근육이 늘어지고, 눈이 어두울 때 사용한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공진단은 과거부터 우리에게 이로운 약재로 쓰이고 있는 만큼 정확한 공진단효능을 알아보자

공진단성분 '귀한 약재'가 주재료, 공진당효능은?
▲공진단은 만성 피로, 체력 저하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공진단효과는?

공진단효과는 만성 피로, 체력 저하를 비롯하여 기억력 개선, 치매 예방 및 치료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공진단효능으로 인해 육체 피로가 많거나 야근이나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또한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열중하는 수험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공진단먹는법은 1일 1회 또는 2회 1환씩 물과 함께 씹어서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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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에 씌여진 금박은 현재에 와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공진단 만들기 변천사

공진단 만들기 변천사를 살펴보면 공진단성분으로 사향, 녹용,산수유, 당귀 등 크게 바뀐 것은 없으나, 과거 공진단보다 현재의 공진단의 크기가 커졌다. 과거, 세의득효방에는 공진단을 오자대로 작게 만들어 70~100알 정도 복용하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공진단은 지름으로 따지면 3배 정도 커졌으며 부피로 따져보면 과거 공진단의 비해 약 30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과거 밀가루 풀로 반죽을 하던 공진단 만들기는 현재 꿀을 넣어 반죽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공진단의 크기가 커지면서 한 번에 삼키기 어려우니 보통 씹어먹게 되면서 달콤한 맛이 있는 꿀로 반죽하는 것으로 씹어먹기 수월하게 바뀐 것이라고 한다. 금박 또한 현재에 와서 씌워진 것이다. 금은 흔히 쓰는 약재는 아니지만 심열을 가라앉히고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진단의 처방 목표를 고려하면 금방이 꼭 필요하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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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은 한의원, 약국,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공진단파는곳은?

공진단파는곳은 한의원, 약국공진단 등이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공진단파는곳을 찾아볼 수 있다. 공진단효능을 보기 위해서 무조건 구입하기 보다는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여 내 몸에 공진단효능이 좋은지 어느정도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관한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흔하며 훨씬 값싼 약재로 공진단보다 더 좋은 효능을 나타낼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자.

[팸타임스=이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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