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은 미나리과의 여러살이해 풀이며 숲 속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와 중국 동북부에 분포하는 식물이다. 8월에서 9월이 제철인 참나물은 참나물전, 참나물무침이나 참나물 샐러드로도 만들어 먹는다. 미나리처럼 쌈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데쳐서 먹을 수도 있다.
참나물을 고를 때,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하며 벌레 먹은 부위가 없는 것을 고르며, 시든 잎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참나물은 1~5℃의 온도에서 3일 동안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싸서 물을 뿌린 다음 보관해주어야 하며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보관하면 참나물 요리의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참나물 효능

참나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뇌를 활성화해주며 치매를 예방하는데에도 일조한다. 참나물은 식전에 섭취하거나 참나물 요리로 만들어먹으면 참나물 효능으로 포만감을 주기에 과식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몸매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식단에 참나물을 추가해보자. 참나물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빈혈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하며 신경통 및 대하증에도 참나물 효능이 있는 나물이다. 참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시력을 강화하는데 보탬이 되며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에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책을 자주 보는 현대인들이 챙겨 먹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집밥 백선생 참나물 무침 레시피

tvN의 방송 '집밥 백선생'에서는 만능 겉절이 양념장으로 참나물을 비롯한 각종 나물 요리를 만드는 레시피를 선보였다. 새콤한 양념장에 무친 나물 반찬을 먹고 싶을 때 따라하면 좋을 참나물 레시피다.

재료 : 봄동, 돌나물, 참나물, 세발나물, 돌미나리, 참기름
양념장 재료 : 국간장 1/3컵, 액젓 1/3컵, 고춧가루 1/3컵. 깨소금 2스푼, 설탕 1스푼, 간마늘 1스푼, 송송 썰어놓은 대파 1컵

1. 봄동은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주고 참나물과 미나리 줄기는 짧게 자른다. 잎사귀는 길게 잘라 준비한다.
2. 돌나물과 세발나물을 씻어 준비한다.
3. 양념장 재료를 섞어준다. 이 때, 국간장이 없으면 진간장을 넣어 만들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하면 뻑뻑해지기 때문에 물이나 액젓을 넣어 양념을 조절해준다.
4. 양념장으로 참나물을 비롯한 나물들을 무치고 참기름과 들기름을 넣는다.
5. 참나물을 이용한 반찬만들기 완성.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