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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심리연구소 하플', 여자를 질리게 하는 남자의 대표적 유형

박태호 2018-09-06 00:00:00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여자를 질리게 하는 남자의 대표적 유형

상대방의 말과 행동 때문에 나는 너무 지치고 질리는데 어떻게 쉽게 말로 이해시킬 수 없는 애매하고 답답한 문제가 많다. 그 답답함에 지치거나 "우리는 안 맞는 것 같아"의 말로 상대방을 밀어내는 여성들 때문에 남성의 입장에서도 영문도 모른 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문제로 관계가 악화되는 남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성의 어떠한 질리는 행동의 유형들이 있는지, 그를 통해 여성이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풀어내고자 한다.

- 자기 말만 이끌어 가기 바쁜 유형

상대방과 대화를 한다기보다는 자신의 말과 질문으로 관심만 표현하는 유형이다.

"파스타 좋아해요?"라는 질문에 "네 좋아요"하고 여성이 답변했을 때 "요 앞 사거리 파스타가 맛있어요. 그 파스타집은 바젤 파스타가 제일 맛있데요"라는 식으로 본인 하고 싶은 얘기만 계속 하는 경우, 여성은 답답해하며 서로 대화 코드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될 수 있다.

- 혼자만의 생각과 오해로 상대방을 몰아세우는 유형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너무 믿은 나머지 상황을 먼저 판단하지 못한 유형이다. 혼자만의 안 좋은 상상은 두 사람의 관계를 불안하게 하고 상대를 의심하게 하며 그것을 사실 정황으로 몰아세웠을 때 상대는 더욱 답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히려 상대방은 먼저 연락하는 것에 대한 민감도가 전혀 없을 수 있기에 갑작스러운 감정의 표출에 당황할 것이다. 하지만 이를 설명해 주기에도 너무 유치하거나 당연하다 여겨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해주기도 싫어진다. 여성은 '매번 이런식 이면 앞으로도 매번 피곤할 것 같고, 나는 아이를 키우고 싶은 게 아니라 연애를 하고싶다'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 어쩔 수 없음에 항상 여자가 희생해야 하는 유형

일 때문에, 가정사 때문에, 특정 모임이나 바쁜 생활 때문에 항상 타이밍이 어긋나는 유형이다. 이와 같은 경우 여성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어쩔 수 없음"에 항상 피해를 받는다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대놓고 속상해할 수도 없을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이해 못 해주는 여자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여성은 점점 외로워질 수 있으며,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것에 매번 실망하는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 지칠 수 있다.

결국 이 여성은 '일 때문에 바쁜 건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나를 너무 배려해주지 못하는 것 같고 함께 있어도 너무 외로워' 라고 생각하며 " 우리 안 맞는 것 같아 헤어지자.."라고 결국 이별을 고할 수 있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관계자는 "이렇게 여자를 질리게 하는 남자들은 본인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헤어지게 되는 이유를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보다 본인을 되돌아보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만약 내가 이런 유형에 속해 있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르겠고, 이러한 이유들로 헤어졌는데 다시 재회를 하고 싶다면 13년 경력의 재회 전문 '하플'과의 상담을 통해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팸타임스=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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