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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 가수이자 연주자인 하림이 오는 6일(목) 오후 7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마이 라이브홀'에서 하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피에스타'를 선보인다.
하림은 1996년 그룹 'Ven'으로 데뷔하였다. 그 이후 2001년 솔로 1집 앨범 [다중인격자], 2004년 2집 앨범 [Whistle In A Maze]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출국',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다 년 간의 여행 생활을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 퍼포먼스를 선보여 오고 있으며, 공연 <천변살롱>과 <집시의 테이블>의 총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윤종신, 조정치와 함께 결성한 포크록 밴드 '신치림'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바쁜 일상 가운데 도심 속 여유와 힐링을 선물해 줄 '피에스타'는 스페인어로 파티를 의미하듯 트렌디한 식음료와 함께하는 클럽 파티와 품격 있는 음악 라이브 공연이 공존하는 신개념 복합 예술 콘서트다.
이 날 하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피에스타'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나니(NANI)가 출연한다.
깊은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나니(NANI)는 장필순, 한동준 등이 소속되어 있는 포크음악의 산실인 푸른곰팡이 레이블에서 스스로의 감성적 음악 기반을 충실히 다지며 실력을 키워왔다. 지난 6월 1집 EP앨범 '나를 위한 노래' 발표 후 서울, 대구, 부산 콘서트를 가졌으며, 짙은 감성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선데이서울도 게스트로 함께 한다. 오랜 음악동료이자 동갑내기 친구들인 드럼 신석철, 기타 김준오, 베이스 김정욱과 정모세 한국 등으로 이루어진 선데이서울은 90년대 이후 국내 음악씬에서 전문 연주인으로 적지 않은 지분을 가진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다.
피에스타를 주최 주관하는 지케스트 이엔엠의 주진우 대표는 "문화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 피에스타를 기획하게 되었다. 기존에 틀에 박힌 공연 문화로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할 다양한 콩연 컨텐츠를 묵인하고 있는 현시대의 공연문화를 탈피하여 전혀 새로운 형식의 공연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마이라이브홀(MY LIVE HALL)'은 격조 높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콘서트홀이다. 최상의 음향 시스템으로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열전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트렌디한 식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콘서트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피에스타'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주 2회에 걸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입장과 매표는 공연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
[팸타임스=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