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국내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행지로 소개되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국가 중 하나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만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한국어를 사용한 표시판이나 메뉴판을 준비하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종업원을 사용하는 가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대만이 한국인들이 여행하기 편한 국가로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대만 지도만으로 혼자서 대만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대만은 우리나라보다 더운 날씨를 가지고 있는 국가는 아니지만, 겨울에는 온도가 떨어지더라도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대만은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오며, 게릴라성 호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만 여행을 떠날 때에 우산이나 우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방수가 되는 가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만은 우리나라보다 덥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습한 날씨 특성 때문에 오히려 더 덥다고 느껴지는 나라로도 알려져 있다.
대만 가볼만한 곳으로는 국립고궁박물원, 국부기념관, 중정기념당, 샹산, 스린 야시장, 라오허제 야시장, 시먼, 베이터우 온천, 충렬사, 228 평화공원, 징화청, 타이베이역 지하상가, 등려군추모공원, 단수이, 예루, 진과스, 지우펀, 태강국가공원, 국립자연과학박물관, 가오슝 아레나, 롄츠탄 호수, 툰텍스 스카이타워, 메이리다오역, 청칭호수, 시즈완, 아이허, 젠궈 거리, 아리산, 컨딩국립공원, 펑후, 진먼, 육복촌 등이 있다.
[팸타임스=김현욱 기자]